현 세대에게 지난 역사를 말로만 얘기하는 것은 무의미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교육의 현장에서는 학습자 참여 중심의 교수법이 환영을 받는 것처럼

단순하게 역사를 전달하는 차원을 넘어 5.18에 대한 현 세대들의 관점을

바라보고 이를 통해 우리가 이어갈 수 있는  민족정신은 무엇인지를

생각해볼 수 있는 교육 콘텐츠가 필요합니다.

교육의 주체인, 청소년, 청년, 성인, 노인들으 각 세대마다 역사를 기억하는 것은

다를 수 있으니  세대 공감할 수 있는 광주의 정신은 무엇인지

다시 한번 정립해 볼 수 있는 계기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광주정신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면 실제 광주정신에 대해 시민들에게

물음표와 함께 느낌표를 던질 수 있는 현장 중심의 패널을 초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