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의견
8월.9,900원에 섬속의섬 접도트래킹(남도한바퀴)
계절에 따라 기분에 따라
다른 모습으로 다가옵니다.
바다에서 숨 쉬는 것만으로도
온갖 시름 다 날려버릴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행복으로 가득하시길.
한여름 8월에
9,900원으로 섬속의섬을 만끽할 수 있답니다.
저는 남도한 바퀴를 통해서 전라남도의 명소를 탐방하는 인천시민입니다.
지난 일요일 6번째로 참여한 남도한바퀴 "진도접도 웰빙길 걷기"에서
특별한 해설 사님을 만났습니다.
적지 않은 해설 사님을 뵈었지만 숲 해설 사님은 지역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셨고 누구보다 숲을 사랑하는 분이셨습니다.
원시림인 남망산의 등산로를 정비하고자 안내 중에도 직접 나무의 가지를 치고,
떨어진 나무의 명패를 달아가며 느슨한 안전로프를 친히 조여 가며,
탐방객을 해충으로부터 보호하고자 기피 제까지 뿌려주시는 배려가 놀라웠습니다.
특히 접도의 보존과 개발에 대한 해설사님의 소신과 신념을 통하여
애향심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진도아리랑의 잘못 전해진 가사를 탐방하는 개개인에게 바로잡아
전달하는 작은 실천으로 진도의 문화와 그들의 삶을 전하고자 하는 모습이 감동적 이였습니다.
저는 해설사님으로 인하여 생애 첫 방문한 진도접도를 통해서 남도에 대한 호기심이 더욱 배가 되었습니다.
이처럼 진도 접도를 방문하는 이에게 다시 찾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감동을 전하는 해설사님이야 말로 진정한 진도접도 지킴이라고 생각되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남도한바퀴에 진도의 명소를 알차게 구성해주시고, 훌륭한 해설사님을
양성하고 지원하시는 관계부서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숲 할아버지 장 재호 해설사님의 열정과 소신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http://cafe.daum.net/jindoguide/Fzr9/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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