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의견

시청자 의견에 대한 '답글'에 대해 등록일 : 2023-08-17 11:44

앵커의 잘못된 발음에 대해 지적을 했는데

답글은 '개선할 부분이 있는지 살펴보고 ...'라고 

하시는데 그럼 제가 틀린 것을 지적했다는

얘기도 되는 겁니까?


그리고 앵커의 출신지역이 어디고 몇년차냐고

질문했는데 답은 없군요.


그렇다면 어제(8월 17일) 뉴스투데이를 보고

발견된 것들을 몇 가지 지적해 볼테니까 

이것도 살펴봐 주십시오.


먼저 발음.


'수사의뢰'는 [수사 으이뤠]라고 띄어 읽던지

붙여 읽으려면 [수사이뤠]라고 발음해야지

[수사으레]라고 발음 하더군요.

'대대적인' 경우 [애]발음 보다는 [에]발음에

가깝게 들리고 

 '광주'발음에서 '광'은 [구앙]으로 해야하는데

[고앙]으로 소리나고 

'고향' '계획' '현실화' 같은 경우 [고양] [게웩]

[현실와]로 둘째 음절 이후에는'ㅎ'소리가 나지

않습니다.

'LH'는 [엘에이치]가 아니라 [엘에이취]죠.

'17대'의 경우는 [여릴곱대]로 발음했는데

[열립곱때]라고 발음해야죠.

'열'하고 '일'사이에 'ㄴ'첨가현상이 생기는데

유음화법칙에 따라 '립'이 되는 것입니다.

'ㅂ'받침 뒤에 초성은 된소리가 나는 법이고요.


이번엔 억양.

아닙니다. 이 정도로만 하지요.


자존심만 생각하면 지적질이라고 느껴질테고

진정 발전을 위하는 마음이 있다면 고맙게

느껴질 수도 있을텐데

어느 쪽인지는 모르겠지만 살펴보시고

답을 주시죠.



댓글(1)
  • 2023-08-17 16:26

    의견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틀린 것을 지적했다는 뜻의 답변은 아니었음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시청자 의견에 관해 해당 부서에 불만 접수 사실을 통보하고,
    말씀해주신 부분을 담당자나 책임자가 확인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이를 통해 시청자 의견에서 말씀하신 내용을 반영하고 개선할 부분이 무엇인지
    자체적으로 직접 점검하는 과정도 필요하기에 드린 답변이었습니다.
    다만, 아나운서의 연차나 출신 지역은 개인의 신상에 관한 부분이기도 하여 답변을 드리지 않았습니다.
    부족하게 느끼실 수도 있지만 시청자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자 노력하고 있다는 점도 말씀드립니다.
    제시해주신 의견에 거듭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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