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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특급호텔문제에 신중하라. 등록일 : 2013-06-17 00:00

광주시는 특급호텔문제에 신중하라. 글쓴이 : 류달용 날짜 : 2013-06-17 08:12:26 광주시의 초보행정이 하나불거졌다. 그중하나가 특급호텔유치문제이다. 광주시민중 어느한명이라도 행정기관에서 특급호텔문제에 포커스를맞추라했나요? 유치한 하계 U-대회에 특급호텔이 그리도필요한가? 특급호텔문제는 전임박시장때부터서 간간히써먹었다. 잊을만하면 노이즈마케팅과 생색내기차원에서 특급호텔문제를들고나왔다. 그후 여러과정을거처 상무지구에 특급다운호텔두곳이 어렵게운영되고있다. 한곳은 자발적인 건축과정을거첬고 한곳은 특혜잡음까지들어가며 건축됬다. 특혜로볼수없는게 호텔이다. 기업의특성상 이익실현에는 바램만이존재할뿐이다. 그런기업의 특수성이있는데도 행정기관에서 호텔문제을들고나온다는것은 초보적판단이다. 돈이된다면 기업측에서 판단할문제이다. 행정기관은 행정편의와 양질의민원처리에 협조하면된다. 능력도없으면서 투자유치를주장하며 나발불고다닐필요가없다. 더군다나 광주시의 비민주성과 반경제정서는 국내외적으로 우수하게홍보가되있다. 그러다보니 어느기업도 광주하면 한번더생각하게한다. 그사례는 이전에밝혔으니 부정적시각확산에영향을미치니 거론하지않는다. 시청옆옛경찰청부지를 우수하게표현하는데 우수하지가않다. 위치상 호텔의이미지가 행정기관옆에 존재할수있겠는가? 국제도시나 서울수도라면모를까? 그부지는 공공용지로서 향후를대비해야할부지이다. 유치결정된것처럼말하다가 벙어리가된것은 무슨망신인가? 단체장들의 투자유치는 말로만할게아니다. 말한마디라도 신중하게하라. 최근의 광주투자는 하남공단의 캐리어가 동부그룹으로 넘어간것이 대표적이다. 우량기업을 대기업이 주인으로맞아들이는것은 경제논리로해결된다. 투자유치가아닌것이다. 광주 특급호텔의문제는 이미돌출되어있다. 어렵게 개관한 홀리데이인호텔과 컨벤션간의 Sky Walk를특혜라고 부르짖는 시민정서가 특급호텔을인식하는 수준이다. 그리고 홀리데이인호텔의 연회장증설을 특혜라고하여반대한다. 이문제를 대구와비교하여 밝히겠다. 대구는 광주보다 100만명이상의 인구를가지고있다. 대구시도 광주와 마찮가지로 특급호텔문제에서는 변변한호텔이없었다. 그러던중 10여년전에 스페인교포의투자로 인터불고대구가 개관되었다. 그호텔은 대구파크호텔을인수하여 신관건물을증축하였다. 전체부지가 2만평이넘고 연회장은600평이상 객실수도 300실넘는다. 인터불고대구는 금오강변에위치하고 영남제일문과 비내리는고모령으로 유명세를탄 망우공원이위치하고있다. 최근에는 지저분하던금오강이 4대강사업연장으로정비되어 바다의절벽을연상하게한다. 그렇게운영되던 인터불고대구가 하나의호텔을더투자하게되었다. 인터불고엑스코 제2의특급호텔로 투자한것이다. 제1의호텔을 운영할때도 대구시와 시민정서는 호의적이었다. 성공한교포가 국내투자에 주저함이없도록 최선을다한것이다. 그러다보니 대구엑스코컨벤션을 주관할호텔에서도 매칭이된것이다. 엑스코컨벤션과 엑스코호텔간의 통로도갖추었다. 그통로에 시비를거는시민도없었다. 엑스코호텔은 연회장이 국내호텔중에서는 제일큰 800평이넘는다. 광주같은 악날한공방이없었고 더배려하라는 주문이앞섰다. 그교포는 최근원주에도 광주특급호텔규모이상의 호텔을개관하였다. 대안을제시한다. 홀리데이인호텔의 빈약한연회장을증설케하고 Sky Walk를 시예산으로 이어줘야한다. 그리고 어등산테마파크 호텔계획을 당초안에수정하여 건설케하라. 그부지는 민간업자에게강탈하여 주인을못찿고있으니 현골프장측에 되돌려줘야한다. 그리고 운림온천의문제를 왜곡된시각으로보지말고 시대흐름에따른 선진적시각을가저라. 그곳역시 자연스레 투자가유치될수있는곳이다. 안되는곳에서 투자유치를외치지말고 현명한판단을하라. 패밀리랜드 투자유치무산에서보듯이 안되는곳에서 정답을찿지말자. 돈안되는 5.18왜곡문제와 님을위한행진곡문제에 전행정력을낭비하여 전국의시선이 집중되는일이없도록하자. 외톨박이상황자초는 결국시민이 피해를본다. 광주입장은아니지만 영광원전이 한빛원전으로 바뀌었다. 그래서 영광이얻을게 뭐가있겠는가? 정확한시선과 냉철한기획의 두뇌가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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