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의견

2월 24일 저녁 9시뉴스- 빛고을고 등학교 보도 등록일 : 2012-02-25 00:00

빛고등학교 학부모입니다. 뉴스를 보고 어이가 없어 의견을 올립니다. 저희가 요구하는것은 새로운 10여명 교사의 교체가 아닙니다. 2011년 1년동안 근무하셨던 최윤길 교장선생님의 복귀입니다. 즉 인사발령 철회 입니다. 그런데 누구의 의견인지 말도 되지않는 내용의 보도인지 알수가 없습니다. 그뉴스 보도가 어디에서 들어서 보도를 하신 내용인지 궁금합니다. 2011년 벌판에 고등학교를 개학시켜 1년간 학교의 안정화를 위하여 고생하신 교장선생님으로 2012년 학교의 안정화를 위하여 필요한 교장선생님입니다. 자세한 기사를 확인후 정정 보도 부탁드립니다. 첨부 파일에 학부모가 장휘국교육감에게 호소한 내용입니다.
댓글(2)
  • 2012-02-25 00:00

    빛고을고 학부모입니다.<br/>
    <br/>
    MBC 지역방송에 보도한 내용이 사실에 근거한 보도자료가 아니라는 점에 항의합니다.<br/>
    교육청에서 이루어진 교육감과의 대화현장에 MBC기자는 오지 않았음에도 어디서 보도자료를 확보하여 공중파로 보도했는지요?<br/>
    이해당사자들의 의견을 듣고 이를 정확히 사실보도하는 것이 보도의 기본아닙니까? <br/>
    <br/>
    이하의 내용은 현장에 있었던 연합뉴스 기자의 글입니다.<br/>
    문제의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시길 바랍니다.<br/>
    (첨부문서는 공사판 한가운데 놓여있는 빛고을고 사진입니다)<br/>
    <br/>
    교육청 인사에 광주 학부모 집단 반발(종합)<br/>
    `고교장 1년만에 중학 하향전보' 비판<br/>
    <br/>
    (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최근 시행한 인사에 대해 학부모들이 교육청을 항의방문 하는 등 반발하고 있다.<br/>
    <br/>
    학생 생활지도나 교육과정 운영 등에 대해 반발한 경우는 종종 있지만 교원인사를 놓고 학부모들이 집단 항의에 나선 것은 극히 이례적이다.<br/>
    <br/>
    광주 북구 모 고교 학교운영위원장과 학부모 등 20여명은 24일 시 교육청을 항의방문, 최근 단행된 교장 인사 철회를 요구했다.<br/>
    <br/>
    이들은 "학교 주변이 온통 아파트 공사판인 불편을 감내하는 것도 부족해 부임한 지 1년만에 특별한 이유도 없이 교장을 내친 것은 공교육을 포기한 처사다"고 주장했다.<br/>
    <br/>
    학부모들은 장휘국 교육감 홈페이지에도 수 건의 글을 올려 인사철회 등을 요구했다.<br/>
    <br/>
    학교운영위원장인 김민종 광주시의원은 "인사가 기준도, 원칙도 없다. 표방한 학생중심 교육이 과연 어디 있는지 의문이다"고 비판했다.<br/>
    <br/>
    학부모들은 인사내용이 알려진 후 23일 오후 긴급 모임을 갖고 시 교육청의 조치에 강력히 대처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br/>
    <br/>
    시 교육청은 전임 안순일 교육감 시절 주요 보직과장을 맡았던 최모 교장을 신설학교 교장으로 좌천 발령한 데 이어 이번 인사에서 중학교로 하향 전보하는 등 사실상 보복성 인사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br/>
    <br/>
    이에 대해 장휘국 교육감은 "인화학교 관련 업무 담당 책임을 물은 것으로 (중학교로 가지 말라고) 붙잡았는데 본인이 희망했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 2012-02-25 00:00

    먼저 해당 기사와 관련해 불편한 심경을 갖고 계신데 대해 먼저 유감의 뜻을 표시합니다.<br/>
    기사의 주 내용은 광주 빛고을고 학부모 20여 분께서 시교육청에 항의 방문을 해 ''학교장''의 인사 철회와<br/>
    새로 전입되는 교사들의 교체를 요구했다는 것이었습니다.<br/>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학부모님들은 당시 공식적으로 ''전입 교사들의 교체''를 요구하지 않으셨습니다. 하지만 일부 학부모님들께서는 교육청 관계자 등과 면담하는 과정에서 ''전입'' 교사들에 대한 불만을 강하게 성토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br/>
    해당 기사를 쓴 저는 이같은 내용을 교육청 관계자를 통해 전해들었고, 이를 기사에 반영했습니다.<br/>
    ''교육담당'' 기자인 저를 포함해 기자들이 모든 ''민원''을 기사화하지는 않습니다. 민원 내용이 기사화될 때는 대개 민원인의 주장에 설득력이 있거나 민원의 내용이 흔치 않을 경우 일 때입니다.<br/>
    저는 당시 빛고을고 학부모들의 민원이 어느 정도는 ''이유''가 있고 ''이례적''이라는 판단에 기사를 작성했습니다.<br/>
    물론 기사에는 교육청의 입장도 담겨 있는데, 이는 객관성 확보라는 기사의 요건을 갖추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내용입니다.<br/>
    어찌됐든 학부모들의 ''이유있는 교육청 항의 방문''이 제가 쓴 기사로 인해 다소 왜곡되게 비춰진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유감의 말씀을 전합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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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MBC 교육담당 기자 조현성<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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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이상호님의 글입니다.<br/>
    빛고을고 학부모입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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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지역방송에 보도한 내용이 사실에 근거한 보도자료가 아니라는 점에 항의합니다.<br/>
    교육청에서 이루어진 교육감과의 대화현장에 MBC기자는 오지 않았음에도 어디서 보도자료를 확보하여 공중파로 보도했는지요?<br/>
    이해당사자들의 의견을 듣고 이를 정확히 사실보도하는 것이 보도의 기본아닙니까? <br/>
    <br/>
    이하의 내용은 현장에 있었던 연합뉴스 기자의 글입니다.<br/>
    문제의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시길 바랍니다.<br/>
    (첨부문서는 공사판 한가운데 놓여있는 빛고을고 사진입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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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청 인사에 광주 학부모 집단 반발(종합)<br/>
    `고교장 1년만에 중학 하향전보'' 비판<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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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최근 시행한 인사에 대해 학부모들이 교육청을 항의방문 하는 등 반발하고 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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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 생활지도나 교육과정 운영 등에 대해 반발한 경우는 종종 있지만 교원인사를 놓고 학부모들이 집단 항의에 나선 것은 극히 이례적이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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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북구 모 고교 학교운영위원장과 학부모 등 20여명은 24일 시 교육청을 항의방문, 최근 단행된 교장 인사 철회를 요구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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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들은 "학교 주변이 온통 아파트 공사판인 불편을 감내하는 것도 부족해 부임한 지 1년만에 특별한 이유도 없이 교장을 내친 것은 공교육을 포기한 처사다"고 주장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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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부모들은 장휘국 교육감 홈페이지에도 수 건의 글을 올려 인사철회 등을 요구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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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운영위원장인 김민종 광주시의원은 "인사가 기준도, 원칙도 없다. 표방한 학생중심 교육이 과연 어디 있는지 의문이다"고 비판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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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부모들은 인사내용이 알려진 후 23일 오후 긴급 모임을 갖고 시 교육청의 조치에 강력히 대처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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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 교육청은 전임 안순일 교육감 시절 주요 보직과장을 맡았던 최모 교장을 신설학교 교장으로 좌천 발령한 데 이어 이번 인사에서 중학교로 하향 전보하는 등 사실상 보복성 인사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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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에 대해 장휘국 교육감은 "인화학교 관련 업무 담당 책임을 물은 것으로 (중학교로 가지 말라고) 붙잡았는데 본인이 희망했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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