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의견

사투리가 웬말입니까.. 등록일 : 2010-12-15 00:00

12시에 MBC FM에서 진행하는 음악프로그램에서 진행하시는 분이 사투리를 아주 심하게 쓰는 것 같습니다. 무심코 돌리다 듣게 되었는데, 도저히 들어주기 힘들더군요. 아마도 그분이 저녁뉴스도 진행하신 듯한데, 서울말 쓰려고 애쓰는 애처럽게 그리고 민망하게 자주 보게 듣게 되는데요. 광주에는 연륜이 있으면서 지방색이 그다지 묻어나지 않는 진행자가 없는지 의문입니다. 티브이는 물론이고 라디오를 듣고 있다보면 엉뚱한 질문이나 상식이하의 모습을 보이는 아나운서도 있으시던데요.. 일반인보다는 공부를 좀 더 많이 하셔야하실지요.. 지방 방송을 볼 수 있게 해 주십시요.. 들을 수 있게 해 주십시요.
댓글(1)
  • 2010-12-15 00:00

    안녕하십니까 정호윤님..<br/>
    12시에 mbc fm 에서 방송을 진행하는 홍진선입니다<br/>
    <br/>
    청취자와 시청자를 흐뭇하게는 못하더라도 불쾌하게 해드리면<br/>
    절대로 안되는 사람인데, 불편하게 해드렸다니 유감입니다.<br/>
    <br/>
    가끔, 우리 동네 말로 '귄있다고 하죠?" 처럼 <br/>
    일부러 쓰는 사투리도 있긴 합니다. <br/>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지방에서 지방색이 풍기는건 꼭 지양해야 되는 일은<br/>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br/>
    <br/>
    지적하신 다른 사람보다 더 공부하고, 자신을 돌아봐야한다는 부분은 <br/>
    감사하고 또 감사한 지적으로 마음에 새기도록 하겠습니다.<br/>
    <br/>
    추운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요. 고맙습니다.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