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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알림/8·15특별토론 ‘한일병합 100년, 과거사 청산과 미래’ 등록일 : 2010-08-13 00:00

8·15특별토론 ‘한일병합 100년, 과거사 청산과 미래’ 2010년은 우리나라가 일본에 의해 강제 병합된 지 100년이 되는 해이자, 해방 65년을 맞는 해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한일 과거사는 온전히 청산되지 않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일본과 한국 정부는 지난 65년 양국이 맺은 한일 청구권 협정을 통해 식민지 과거사 문제가 모두 마무리 됐다는 입장을 반복하고 있지만, 강제동원 피해자들이 직접 제기한 소송을 통해 일부 잘못을 인정돼 한일 양국의 태도와 전범 기업들의 사회적인 책임이 뒤따라야 한다는 주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일본 식민지 시대에 강제 동원된 피해자들이 고령이 되면서 과거청산은 시급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최근 전범 기업의 하나인 미쯔비시중공업이 기업의 책임에 대해 강제노동 피해자들과 처음으로 협상을 시작해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광주 전남지역 피해자들이 중심이 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집니다. 이에 광주MBC는 경술국치 100년, 해방 65년 8·15을 맞아 과거사 청산의 과제를 공론화 하는 특별토론회를 마련합니다. *주요 토론 내용 -미쯔비시 중공업 강제동원 피해자 협상의 의미 -강제동원 피해자들 현황 진단 -한일 청구권 협정의 문제, 공탁금 문서 공개 내용 -한국 정부의 태도와 향후 역할 변화 모색 -전범 기업의 책임과 한일 정치권의 협력 -향후 바람직한 한일 관계와 동북아 평화를 위한 과제 *방송 : 2010년 8월15일(일) 아침 7시20분~8시25분 *출연 : 이용섭 민주당 국회의원/미쯔비시 강제동원 피해 협상TF팀 최봉태 변호사/前 일제강점하강제동원피해자진상규명위원회 사무국장 정혜경 대일항쟁기강제동원피해조사및국외강제동원희생자등지원위원회 조사2과장 이국언 근로정신대할머니와함께하는시민모임 사무국장/일제피해자신문편집장 *기획 : 이강세 *연출 : 한신구 *구성 : 곽상희 *진행 : 문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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