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의견

6월26일 뉴스데스크 정정해주세요 등록일 : 2009-06-26 00:00

조대병원에서 이ㅇㅇ여인이 결핵으로 뼈가 녹은 상태에서 고관절 수술을 무수혈로 하다가 돌아가셔서 그 여인의 가족분들께서 집도의사에게 소송을 걸었다는 내용의 뉴스가 있었습니다. 이ㅇㅇ여인은 여호와의 증인이었고 집도의와 자신의 의사를 같이 상의하여서 본인의 뜻대로 무수혈치료를 한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뉴스에서는 가족분들이 여호와의 증인인지 그 여부에 대해서는 밝혀주지 않은채 그냥 소송을 걸었다고만 나옵니다. 여호와의 증인을 뺀 거의 대다수 분들께서는 '환자에게 무수혈 치료를 택하게 해서 피해가 가니 소송을 걸다니...같은 여호와의 증인인데 왜 이랬다 저랬다 하나?돈 뜯어내려고 그러나?'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러나 확실히 확인해 주셔야 할 점입니다. 소송을 건 가족분들께서도 여호와의 증인인지 확인해 주셔서 아니라면 내일 뉴스데스크에서 추가로 내용을 덧붙여서 가족분들은 여호와의 증인이 아니었다는 점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여호와의 증인들은 응급상황을 대비해서 '수혈 거부'라는 의료지침및 위임장을 가지고 다닙니다. 그 위임장에는 본인이 직접 무수혈 치료를 결정했다는 내용 및 확인날인 그리고 의사와 반드시 상담했다는 내용이 나옵니다. 게다가 동료 여호와의 증인들의 증인진술도 나옵니다. 그런데 같은 여호와의 증인이 무수혈로 입은 피해에 대해서 왈가왈부할 이유가 있겠습니까..? 참고로 수혈거부를 하는이유는 사도15장 28,19절에 의한 신념입니다. 분명히 확신하건데 가족분들은 여호와의 증인이 아니라고 봅니다. 그러므로써 뉴스데스크 관계자 분들께서는 확인해 보시고 추가로 내일 뉴스데스크에 정정보도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수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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