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의견

"호남대터널"문제 대학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다. 등록일 : 2008-06-02 00:00

먼저 하계 유니버시아드 유치 무산에 섭섭함을 표한다. 이표현은 광주시민으로서의 좁은 의미의 표현이지 당연한 결과이다. 과연 그대회가 광주의 유치 당위성에 부합하는가? 조직위 인물중에 국제대회유치의 경험자가 과연 한명이라도 있는가? 시장의 의지에 따라서 막대한 예산과 인적 물적 동원에 언제까지 시민들이 희생을 해야 하는가? 지금과 같은 경제난에 꼭 국제대회가 필요한가라는 의구심이다. 고용 경제효과가 개념이 없는 교수선생 정책연구원 고위공무원들에 쓰여진 소설에 우리가 놀아 나고 있는것이다. 위의 내용은 이야기 하고자 하는 본질은 아니다. 호남대터널 문제로 김의원님이 나서는 모습을 말하고자 한다. 그문제가 그리도 국회 의정활동 수준정도 되나요? 위에서 언급한 유니버시아드의 문제점 정도를 지적 했다면 이해가 된다. 터널의 문제는 편협한 지역주의의 지방의원수준을 말하여주는 실정이다. 호남대의 민원도 지역의 민원이다. 대학에 대한 배려가 없는 지역의 편협한 지역주의 사고가 만연한 도시를 누가 국제대회의 유치를 말하겠는가? 그것도 세계대학생의 축제를 말하는 하계 유니버시아드 유치한다고 말하면서 그학교를 관통하는 터널에 대학이름을 붙인다고 하니 전언론과 지방의원 이제는 국회의원까지 나서는 모습을 유니버시아드 조직위에서 알았을까? 그래서 유치가 무산된것은 아니지만 호남대학 아니 지역의 대학에 대한 배려가 없는 사고는 지양되어야 한다. 호남대학의 지역연관이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잔디축구장이 각종대회에 보조구장으로 쓰여지고 운동장이나 기타시설이 지역에서 각종대회나 행사시 지역과는 뗄수 없는 협조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그런데도 이번 터널문제로 갈등을 조장하고 있는 지도층이나 언론이 반성을 하여야한다. 이문제는 발단은 선형변경시 부터서 문제가 있었으나 그본질을 외면하고 터널 명칭문제만 부각시키는 모습은 바람직한 모습이 아니다. 고속도로의 기능을 전혀 할수 없는 서광산 진입로로 기점을 하였다면 광주시민이나 국민들은 어찌 생각할까? 조정과정에서의 쟁점에서 적극적인 모습은 안보이다가 이제와서 이래라 저래라 하는 지도층이 수준이라고 폄하하고 싶다. 지역여론이 언론의 수준이다. 이번 하계 유니버시아드 유치의 문제점을 지적하거나 국제대회의 가치를 올바르게 평가하는 언론 정치인 단체장 교수 고위공무원 사회지도층은 광주에서는 없었다. 이게 광주의 수준이다. 터널명칭의 문제도 논란거리 수준도 아닌데 화제거리가 없는 지역의 언론 기사감수준으로 보아주고 조례 제정이나 의정활동에 건수가 없어서 지역의 언론에 기사감을 제공하려는 지방의원의 꼼수로 넘겨버리자.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