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의견

작가님에대하여 등록일 : 2007-05-25 00:00

너무나 어이가없고,일방적인 통보에 할말이없어 이렇게 글월 올립니다. 저는 요즘 광양에서 이슈화되고 있는 "텃밭도서관"관련 사업자 입니다. 23일 광양시청 관계공무원께서 유선상으로 25일 광주mbc 작가 "김민정"이라는 분께서 공장 허가현장을 직접 방문 취재 하겠다는 연락을 받았읍니다. 잘못된 인식을 바로 전달드리고자,관련자료와 현장방문을 위해 최선의 준비를 하였읍니다. 그런데 금일(25일) 일방적으로 ,사업주와 현장은 방문하지 않고 시장님과의회의장님만 만나고 취재하겠다는 통보를 받았읍니다. 취재와현장보도는 담당 기자분이 하는줄알고 있는데,작가도 취재하고 보도하는것인지요? 아울러 김민정 작가는 문제가 되고있는 "텃밭도서관"카페 회원이라고 하더군요.사업주의 설명은 한마디도 들어보지 않은채, 잘못 인식된 내용과,글을 인터넷을 통하여 무차별적으로 공격하여,사업주와 해당관청이 엄청난 비리가 있는것처럼 호도 하는것에 대하여 창업 기업으로써 너무도 힘들고, 이제는 대응할 여력조차 없읍니다.이제는 작가 까지 나서서 언론을 힘을 보여주겠다고 하시니,기업 하고자 하는 사람은 어디에 하소연하고 진실을 전달할 수 있읍니까? 공영방송으로써 깊은 혜안을 가지시고 공정한 보도가 될 수 있도록 해주시고, 작가도 일방적인 취재와 보도가 가능한 것인지요? 텃밭도서관 운영자는 지금 이순간에도 언론매체을 동원하여 무차별 사업주의 공사 진행을 막고 있읍니다. 부디 공정한 보도를 위하여 힘써주십시요.(HP : 010-6773-8912 )
댓글(2)
  • 2007-05-25 00:00

    <내 마음의 느낌표> 작가 김인정입니다. 텃밭도서관은 광양의 농부이자 <오지게 사는 촌놈> 저자이신 서재환씨가 사재를 털어 운영하는 마을사람들의 문화시설입니다. 최근에 인터넷싸이트 <다음>에서는 텃밭도서관 가까이에 소각로제조공장이 들어선다는 내용이 카페포커스 1위에 오르는 등, 전국적인 이슈가 되어있습니다. 전라도 사투리로 광양을 알려온 서재환 농부의 텃밭도서관 이야기를 저희 <내마음의 느낌표> 프로그램에 담으려고 했는데, 마을의 노인분들이 머리띠를 두르고 공장건설반대 시위를 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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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프로그램의 성격상 시사적 접근이 맞지 않다는 판단 아래, 마을 사람들과 서재환 도서관장을 중심으로 텃밭도서관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틀로 가기로 제작진이 결정을 했고, 현장에서 사업설명을 하고싶어하는 사업주 이상규씨의 방송출연은 어렵다는 뜻을 전달했습니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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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올리신 글에 '문제가 되고 있는 텃밭도서관 카페회원'이라는 표현을 쓰셨던데, 저는 텃밭도서관 카페회원이 아닙니다. 또 '언론의 힘'을 보여주겠다는 말씀은 어디에서 나온 말씀인지 궁금합니다. 시장님 취재도 예정에 없는 내용입니다. 더구나 내용에 쓰여진 사업주와 해당관청의 엄청난 비리(?) 이야기는 금시초문입니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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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감한 사안이라고 이해를 하려하지만 저와 한번도 통화해본 적도 없는 사업주께서 왜 이런 글을 올리셨는지 해명을 부탁드립니다. 또한 작가는 어떤 프로그램을 맡고있던간에 그 프로그램 내용과 관련된 사안에 대한 취재가 기본업무입니다. <br/>
    그리고 서재환농부가 언론을 동원한다는 표현을 쓰셨는데, 저희 방송프로그램이 어느 특정인에 의해 '동원'되는 것일 수 없다는 사실을 밝혀둡니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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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덧붙여 서재환농부의 독특한 삶과 문화적 활동은 인간극장을 비롯한 여러 매체에서도 방송된 적이 있고, 전라도사투리로 광양을 전국에 알려낸 '농민문화가'라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큰 인물이라는 판단입니다. <내 마음의 느낌표>의 주인공으로 여러차례 추천이 있었으나, 여러 사정으로 인해 그동안 취재를 못하고 미뤄온 분입니다. 그리고 참고로 한겨레신문 기사를 올립니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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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년간 동심 키워온 ‘텃밭도서관’ 지켜주세요 <br/>
    81년 경운기 이동도서관 출발<br/>
    코앞 소각로공장…주민 반발 / 정대하 기자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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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광양시 진상면 청암리 주민들이 인근에 공장 시설이 들어서는 것에 반발하고 있다. 하지만 업체쪽은공장 설립 절차에 문제가 없다며 공장 착공을 앞두고 있다. <br/>
    텃밭도서관의 역사=40여 가구가 사는 청암리엔 60~70대가 대부분이다. 군 제대 후 고향에서 농사를 짓기로 마음먹은 농부 서재환(52)씨는 1981년 새마을운동을 할 때 마을회관에 마을문고를 운영하는데 적극 참여했다. 서씨는 당시 문화적으로 소외된 주변 시골 어린이들이 책을 읽도록 경운기에 책을 싣고 돌아다니며 ‘이동 도서관’을 운영하기도 했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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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씨는 99년 집터 2000여평의 한쪽 창고(20평)를 도서관으로 개조해 운영하다가 2005년 정부 지원을 받아 70평 규모로 도서관을 확장했다.<사진 중간> 텃밭도서관엔 27년의 역사가 담긴 손때 묻은 아동용 도서 등 1만6천권이 비치돼 있다. 텃밭도서관은 최근 놀이시설과 체험공간을 갖춰 전국 곳곳에서 시골 정취를 체험하려고 찾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변신했다.<사진 아래> 서씨는 이런 경험을 전라도 토박이말로 쓴 글을 묶어 <오지게 사는 촌놈>이라는 책을 펴내기도 했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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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장 설립 갈등=대성환경기업은 지난해 9월 광양시에서 ‘폐타이어 소각로 제조 공장’ 설립 허가를 받아 청암리 마을 인근에 공장을 지을 예정이다. 공장이 들어설 곳은 텃밭도서관에서 직선으로 100여m 떨어져 있는 자연녹지다. 회사쪽은 지난해 6월 영산강유역환경관리청에서 산림훼손 등을 이유로 동의하지 않자, 공장면적(3천평)과 산림훼손 규모를 축소해 동의를 얻어냈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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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청암마을 주민들은 공장 설립을 반대하며 지난 15일 회사가 열려던 ‘사업 주민설명회’에 단 한명도 참석하지 않았다. 서재환씨는 “아무리 개인 땅이라지만 환경을 훼손하면서 공장을 짓는다는 것 자체를 이해할 수 없다”며 “국민고충처리위원회에 제기한 민원이 아직 해결되지도 않은 상태인데도 공장 착공을 강행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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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양시 기업지원계 정상윤 담당은 “법적 절차에 문제가 없는데도 주민들이 민원을 냈다는 이유만으로 공장 설립을 중단하도록 할 수 없다”고 말했다. 대성환경기업 이상규 이사는 “소각로 부품을 가져와 조립하는 공장이기 때문에 공해를 배출하지 않는다”며 “산업단지로 갈만한 여건이 되지 않아 어쩔 수 없었다”고 말했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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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대하 기자 daeha@hani.co.kr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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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05-25 00:00

    김인정 작가님! 지금 하고 있는 답변은 굉장히 억울하다는 이야기 인것 같은데요 만약 작가님께서 부인하고 있는 말들이 사실인지 아닌지 저가 거짓사실을 올렸는지 지금 당장 경찰에 정식 수사요청 하십시요. 만약 저의 글이 거짓이면 당당하게 죄값을 치를 용의가 되어 있습니다. 저가 올린 글의 사실여부는 작가님께서 통화하신 내용을 확인해보면 금방 판명이 날터인데, 왜 거짓말을 하십니까. 내일이라도 작가님이 원하면 경찰입회하에 3자대면할 용의가 있사오니 당장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으로 고소 하십시요.<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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