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의견

시내버스개편에 대한 생각... 등록일 : 2007-01-01 00:00

요즘 시내버스 개편으로 광주 서민들은 많은 불편 겪는다. 모르겠다. 서울을 따라하는 광주의 모습... TV편성표에서 비유하자면 KBS2 "개그콘서트"와 SBS"웃찾사"랑 비슷하다. 광주의 시내버스개편 또한 TV편성표와 비슷하다. 그러나 앞날은 예측할 수 없다. 현재만 불편한 건지, 계속 불편한 건지, 좋아지는 건지. 아직 광주시의 입장은 없는 상태... 예를 들어 집이 진월동이다.. 아직 지하철2호선은 공사가 시작조차 하지 않았다. 시내버스중 빨간색7번은 충파-살레시오고를 경유한다. 그러나 노란색17번 장미아파트-조선대-살레시오고를 경유한다. 또한 노란색28번 남구청-조선대-살레시오고를 경유한다. 나머지 녹색버스는 남구를 많이 벗어나지 않는다. 백운우체국을 경유하는 순환1번버스 상무지구-상무지구 비교를 해보면 7번버스는 항상 붐빈다. 타면 사람들은 욕을 한다. 17번버스는 항상 출퇴근시간만 빼면 거의 타지 않는다. 28번버스는 그냥 보통 원활하다.봉선동을 지나서인지 약간탄다. 순환1번버스는 뚜렸한 목적없이 중심지 외곽만 돌고 있다. 여기서 물음이다. 왜 시내중심으로 가는 버스는 줄이고 외곽으로 가는 버스는 늘리는가?.. 2대 중 1대는 사라진 격이다. 외곽은 그 반대로 늘어난 셈이다. 그리하여 서민들의 고통은 머리 끝까지 치밀어오른다. 여기서 물음이다. 과연 버스가 서민을 위한 버스인가, 그냥 서울을 따라하기 식인가? 아님 각 운수회사의 운전수의 편리를 위한 버스인가? 이제 동구를 주요 경유로 삼고 시내버스의 분석이다. 지원51,지원52,지원53(배차간격14~16분) 여기서 지원53번 문제가 많다. 월남동에서 출발한 버스는 문화전당역(서)를 지나 임동주공아파트를 지난다. 보훈회관-임동주공아파트-무등경기장... 이 부분은 정말 대략 난감이다. 갑자기 시내버스가 아닌 마을버스로 변하는 기분이다. 길가에 주차하던 덤프트럭, 승용차등이 있던 1차선인 도로를 시내버스가 지나간다. 그리고 사람 또한 안 탄다. 답답하다.. 이건 정말 잘못된 부분인 것 같다. 해결책: 첫째, 정말 사람도 없고 별로 타지 않는 곳은 마을버스회사를 만들어서 그 지역을 경유할 수 있겠끔 만든다. 둘째, 외곽으로 가는 버스 대신 중심으로 가는 버스를 구마다 1개씩 개설한다. 지하철이 다니지 않는 곳은 더욱 필요하다. 이상이다..無 다음에는 지하철을 분석하겠다. 이 정도로도 충분한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더 분석하면 많이 나온다. 버스는 서민을 위한 버스지, 운수회사인 운전수의 편리를 위한 버스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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