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의견

22,23일 방영되었던 뉴스내용에 관해 등록일 : 2006-08-23 00:00

22, 23일 광주광역시 모 고등학교의 급식업체선정에 대한 방송 잘 보았습니다. 제가 그 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으로서, 잘못 보도된 내용을 바로잡고자 이 글을 올립니다. 일단 이 문제에 대해 그 기자분이 객관적인 시선으로 바라보셨는지가 의문스럽 습니다. 이런 보도를 하기 전에는 일단 사건에 대한 진상확인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 보도는 진상확인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것 같습니다. 급식소위원들께서 선정한 두 납품업체를 교장선생님이 무시하고 독단적인 판단으 로 학교운영위원장등을 대동하고 실사에 나섰다고 하셨습니다. 일단, 두 납품업체를 선정할 때의 상황을 정확하게 알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제가 알고있는 바로는 학부모 전원이 선택하신 것이 아니라 극소수의 학부모님께 서 1위로 선정된 급식업체에 전 항목 높은 점수를 주셨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것 때문에 다수의 선택은 무시되었고, 이에 학교장님과 운영위원까지 다시 한번 현장을 실사하는 사태에까지 이르렀고, 이어서 적법한 절차에 따라 운영위원회에서 결정된 사항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사건의 전말이 무시되고 모든 것을 교장 선생님의 자의적이고 독단적인 행동으로 보도된 일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저는 이번 보도로 인해 광주 MBC에 실망했습니다. 이 보도 외에도 다른 보도까지 사건의 전말이 무시된 체로 방영되지 않았을까하는 의심까지 생깁니다. 이 문제에 대해 다시 한 번 조사하시어 적절한 조치를 취해주시고, 정확한 보도를 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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