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MBC TV에 바란다
등록일 : 2006-05-07 00:00
kjmb****@k****.kr
조회수 : 42
오늘 오랜만에 일요일에 집에 앉아서 지난 10년동안 봐오던
출발비디오여행을 보기위해 점심을 먹으면서 TV를 켰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지난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해오던
프로그램이 다른프로그램으로 바뀐것이다
그것도 같은 영화소개프로그램으로....
다른매체나 MBC편성에도 분명히있는 출발비디오여행이 광주에서만
안나오는거다
어처구니가없어서 인터넷생방송을 접속하니 떡하니 출발비디오여행을
하고있느게 아닌가
도데체 이방송국에선 생각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모르겠다
물론 지방방송의 로컬방송의 비율이 있는건안다
하지만 중앙방송과 같은 성격의 방송을 로컬로 편성하는건 편성책임자의
아주 불성실한 편성이면서 직무유기이자 시청자를 우롱하는처사다
게다가 직접 녹화한 프로그램도 아니고 어디서 3류프로덕션에서제작한
3류프로그램을 사다가 틀어주다니..참 어이가 없다
지루하지 짝이없고 내용도 CG도 정말 못봐줄정도다
정히 로컬방송의 비율을 채우기위함이라면 차라리 전남지방의 비경이나
아니면 관광안내가 차라리 나을듯하다
그렇게 자사의 컨텐츠를 가지고있지않은 지방방송은 언젠가는 도태되기 마련이고
어줍잖은 편성의 책임은 곧 광고수입의 축소로 연결될것이다
이런 작은 시청자의 의견을 무시하고 안하무인격인 프로그램편성이 있기에
지상파DMB같은것도 중앙으로 주는거 아니겠는가
내가보기엔 싸구려 그림으로 광고수입이나 올리는 3류방송이 되지않기위해서는
방송편성책임자의 책임감있는 편성이 필요할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