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9뉴스를 보고 실망을 느꼈습니다.
등록일 : 2006-02-23 00:00
kjmb****@k****.kr
조회수 : 24
뉴스라고 하면 객관적인 시각에서 사회현상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게 뉴스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방송하였던 "한가족이 동문" 이라는 제목으로 했던 방송!!
몰론 그 분들이 동문이라는거에 대해서 방송했던것도 이런것도 뉴스가 되나 생각했지만
"사회복지시설의 족벌화"에 대해서 저게 장한일이라고 뉴스하는 MBC뉴스에 대해서
실망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화순사랑의 집"에서 아버지 두딸 어머니, 사위(?)
까지
저도 사회복지시설에 근무하는 사람으로써 저런 사회복지시설의 족벌화는
대기업의 족벌화의 축소판이라고 말할수 있고 비판받아야 하는 부분입니다.
이런 사회복지시설의 족벌화는 같은 시설에 직원들에게 위화감을 주고
나아가서는 직원도 체용하지 않고 가족들끼리 시설을 이끌어가고 또 더 심한경우는
서비스를 받는 시설의 비공개성으로 클라이언트들에게 악영향을 미칠수도 있습니다.
이런부분을 방송을 안하면 몰라도 이렇게 칭찬하는 식의 기사는
사회복지시설에 근무하고 있는 사람으로써
광주시민으로써 MBC뉴스, 방송국 측에 실망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하루 빨리 이부분에 대해서 시정조치 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