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의견

5.18 그리고 오늘 등록일 : 2005-06-22 00:00

5.18광주 민중항쟁이 일어난지 벌써 25년이 흘렀다. 당시 80만 광주시민과 모든 민주.양심세력들의 가슴에 미완의 앙금으로 남아 있었던 당시의 아픔과 슬픔들이 드라마를 통해서 재연되고 있다. "제 5공화국" 5공화국은 반대세력들을 무참히 학살하고 투옥했으며 무고한 시민들의 시체를 딛고 피를 마시며 탄생한 광기어린 정권이었다. 요즈음 MBC에서는 드라마 제5공화국을 통해 5공인사들의 불법과 정권찬탈의 과정을 리얼하게 그려나가고 있다. 특히 6월 11일 12일과 18일 19일에는 80년 5월의 광주를 다시 재현 당시의 과정을 그려내고 있다. 드라마 제작의 여건이나 환경상 당시의 광주를 완벽하게 재현 해내기에는 어려움이 있겠지만 여러가지 제약 속에서도 당시 광주의 실상을 알리려고 노력한 흔적이 엿보인다. 이번 드라마 "제5공화국"을 통해서 많은 국민들이 당시광주의 실상과 5공정권의 잔혹성, 그리고 부도덕성을 알게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또한 "전 사모"들은 전두환과 5공정권의 실체를 충분하게 연구. 공부한뒤 전두환에 대한 지지와 평가를 해주면 좋겠다. 5.18이 일어나기전 미국 뉴욕에서는 10분간 정전이 되었을때 수만건의 살인.강도 사건이 일어났지만 당시 광주에서는 단 한건의 사소한 사건도 없었다. 이러한 사실은 우리 광주시민이 얼마나 양심적이고 훌륭한 정신을 가진 민주시민이었는지를 알게 해준다. 우리 광주시민 모두는 쿠테타 세력에 유일하게 저항. 항거한 민주투사들이었다. 나는 오늘도 당시 모든 시민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댓글(1)
  • 2005-06-22 00:00

    박남선 선생님, 부탁하신 금요기획 <제5공화국> 편 비디오 테잎은 일러주신 주소로 보내겠습니다. <br/>
    좋은 말씀 주셔서 감사드리고, 또 좋은 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br/>
    <br/>
    <br/>
    <br/>
    <br/>
    <br/>
    <br/>
    [원문]---------------------------------------------------<br/>
    5.18광주 민중항쟁이 일어난지 벌써 25년이 흘렀다.<br/>
    당시 80만 광주시민과 모든 민주.양심세력들의 가슴에 미완의 앙금으로 남아<br/>
    있었던 당시의 아픔과 슬픔들이 드라마를 통해서 재연되고 있다.<br/>
    <br/>
    "제 5공화국"<br/>
    5공화국은 반대세력들을 무참히 학살하고 투옥했으며 무고한 시민들의 <br/>
    시체를 딛고 피를 마시며 탄생한 광기어린 정권이었다.<br/>
    요즈음 MBC에서는 드라마 제5공화국을 통해 5공인사들의 불법과 정권찬탈의<br/>
    과정을 리얼하게 그려나가고 있다. 특히 6월 11일 12일과 18일 19일에는<br/>
    80년 5월의 광주를 다시 재현 당시의 과정을 그려내고 있다.<br/>
    드라마 제작의 여건이나 환경상 당시의 광주를 완벽하게 재현 해내기에는<br/>
    어려움이 있겠지만 여러가지 제약 속에서도 당시 광주의 실상을 알리려고 <br/>
    노력한 흔적이 엿보인다. <br/>
    이번 드라마 "제5공화국"을 통해서 많은 국민들이 당시광주의 실상과 <br/>
    5공정권의 잔혹성, 그리고 부도덕성을 알게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br/>
    또한 "전 사모"들은 전두환과 5공정권의 실체를 충분하게 연구. 공부한뒤<br/>
    전두환에 대한 지지와 평가를 해주면 좋겠다.<br/>
    5.18이 일어나기전 미국 뉴욕에서는 10분간 정전이 되었을때 수만건의<br/>
    살인.강도 사건이 일어났지만 당시 광주에서는 단 한건의 사소한 사건도 <br/>
    없었다. 이러한 사실은 우리 광주시민이 얼마나 양심적이고 훌륭한 정신을<br/>
    가진 민주시민이었는지를 알게 해준다.<br/>
    우리 광주시민 모두는 쿠테타 세력에 유일하게 저항. 항거한 민주투사들이었다.<br/>
    나는 오늘도 당시 모든 시민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면서 살아가고 있다.<br/>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