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의견

견인차 횡포에 바가지 요금까지... 등록일 : 2005-03-14 00:00

제 차량이 3월13일(일요일) 0시정도에 광주공항 입구에서 서창교 방면으로 가던중 지하철공사 복공판에 미끄러져 전복 되었습니다. 제 차를 가지고 여자친구가 혼자 집으로 가던 중 발생한 사고여서 연락을 받고 급히 택시를 타고 사고 현장에 도착해서 여자 친구가 다치지 않았는지 확인하고 차량으로 갔습니다. 제가 택시를 타고 가는 도중에도 전화가 와서 견인차들이 견인할려구 한다구 해서 기다리라구 했었는데두 도착해서보니 견인 준비를 하구 있었습니다. 게다가 여자 친구에게 빨리 견인하지 않으면 벌금이 나온다구 빨리 해야한다고 사고충격에 정신이 없는 사람에게 강요를 했다는 것입니다. 견인차 아저씨가 잘 아는 공업사가 있느냐구 물어서 없다구 하구선 잠깐만 기다려 주라고하구 보험 회사에 전화를 하였습니다. 보험 회사에 견인 요청을 하구나니 제차는 이미 크레인으로 들어올려진 상태였고 통화가 끝나자 차를 정상으로 세워노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보험회사에 견인 요청을 해 두었다고하니 견인차 아저씨는 갑자기 화를 내면서 차를 원래되로 뒤집어 놓는다구 하는등 소리를 지르며 화를 냈습니다. 그리구나선 보험회사 견인차가 와있는 상황인데두 자기 공업사 사무실루 일단 옴기구나서 얘기하자구 하면서 막무가네로 차를 견인해 갔습니다. 공업사 사무실에서 차를 가지고 가겠다고 했더니 견인차 어저씨는 차량 구난비와 여기까지 견인비로 18만원을 주라고 하시는 거였습니다. 그러면서 더욱 황당한건 아저씨가 하는말이 "하남에서 술먹구있다가 여기까지 와서 도와주었는데 나더러 너무 한다고 하더군여" 그러면서 자기 공장에서 견적이라도 받아보라구요 저는 일단 알았다구 하구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견인차 아저씨의 행동에 매우 불쾌 했습에도 불과하구13일(일요일) 저녁 6시쯤 18만원을 지급하구 원하는 공업사로 차량을 옴겼습니다. 사고후 경황이 없는 상황이구 견인비에 대한 지식두 없는 상태여서 견인비를 지급해주고 집으로 돌아와서 확인을 해본결과 놀라지 않을수가 없었습니다. 견인비를 확인해보니 10km미만 51,600원에 야간 할증 30% 였습니다. 그리구 차량 구난비는 2.5t미만(1시간당) 31,100원 이였습니다. 그래서 계산을 해보니 약 98,180원이 되더라구요..... 얼마후 결혼할 여자친구의 사고로 아음이 많이 아팠는데, 이런 나쁜 사람들 때문에 또 한번 가슴 아파야 했습니다. 이에 이렇게 도움을 청합니다. 너무나도 화가나 이렇게 긴 글을 적습니다. 남의 어려움을 이용해서 돈만 벌겠다는 그런 사람을 그냥 두었다간 저같은 선의의 피해자가 많아질것 같아 이렇게 제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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