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의견

정말 너무하시네요.. 등록일 : 2004-12-15 00:00

사장님,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MBC합창단에 다니고 있는 박부경입니다. 사장님.. 저는 예전에는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고 친구들에게 놀림만 당하는 아이 였습니다. 하지만 MBC합창단에 다니고 나서 저는 친구들과 더 친하고 잘 어울릴 수 있는 아이가 되어 지금의 현재처럼 자신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이유는 친구들과 언니들이 언제나 이해해주고 친절하게 감싸주었기 때 문입니다. 또 MBC합창단에 다닐때 무대에 나가 큰 박수를 받아서 정말 좋았습니다. 이렇게 언니들,친구들과 모두들이 정을 쌓고 희망을 기르고 있었는데.. 폐쇠라는 말로 희망과 저희들이 쌓고 있던 정들이 무너져 꺽이고 말았습 니다. 왜 어린이들의 순수한 마음에 상처를 주십니까? 합창단이 인기있고 인기없고 그게 무슨 상관 입니까? 사장님이 그정도로만 저희를 판단 하십니까?? 정말 너무하십니다... 사장님이 다시 현명한 선택으로 합창단 폐쇠를 할 것이신지 안 하실것인지... 한번 생각해 주세요..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몰르겠지만...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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