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의견

광주mbc어린이합창단 폐쇠 반대 등록일 : 2004-11-28 00:00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광주mbc어린이 합창단에 다니고 있는 단원 강나래 입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올리는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저희 합창단의 폐쇠 관련 문제 때문인데요.. 저는 합창단을 시작한지 2년 정도 되었는데요.; 처음에 합창단에 들어올때 정말 떨려서 노래도 잘 못 불렀던 기억이 생생합 니다. 그렇게 시작해서 안무도 열심히 연습하고, 선생님을 따라서 발성연습도 해서 자랑스런 합창단의 단원이 되었습니다. 지금도 친구들한테 자랑인 우리 합창단이 폐쇠라니요., 왠말입니까? 그리고 문화의 도시 광주에는 40년이 조금 넘을 때까지 이 자리를 지켜온 우리 mbc 어린이 합창단이 있었지요. 학교선생님, 학원 선생님 들도 저를 보고 그분들 께서도 합창단 이셨다고. 말씀해 주시곤 합니다. 그 때 저도 어른이 되어 내 자녀들에게 이야기들을 해주고 싶었는데 없어진다니.. 그건 안돼죠.. 그리고 저는 많이 다녀서 괜찮지만 단복한번 제대로 못입어보고, 정기연주회 한번 못서본 신단원은요.. 기간을 조금 주셔야죠.. 저희 후배들도 합창단에서 꿈을 키우고 희망을 이야기할수 있도록 폐쇠를 막아 주세요.. 이제 희망을 이야기 합시다.^ㅡ^ ㅡ수고하세요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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