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드립니다.
등록일 : 2004-07-23 00:00
kjmb****@k****.kr
조회수 : 15
수고 하십니다.
저는 광주 휠체어테니스(장애인)클럽의 메니저를 맡고 있는 사람입니다.
저를 포함해서 광주에 휠체어테니스를 배우는 장애인은 8명 정도 됩니다.
장애인의 미래는 재활이 아니라 스포츠로 옮겨가는 추세입니다.
장애인 스포츠 중에서 엘리트 스포츠는 역시 휠체어테니스라고 생각합니다.
광주에 휠체어테니스 클럽이 형성된 것은 이제 2년이 되어갑니다.
아직 많은 장애인은 휠체어테니스를 모르고 있는 것이 사실인지라 많은 발전이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여기저기 광주 언론에서도 관심을 보여주시고 있습니다.
염주테니스 코트에서 하루6시간 정도를 매일 같이 연습하고 있습니다.
날로 늘어가는 실력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연습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매년 10여회 여러 도시에서 대회가 있는데, 올해 있었던 대구 휠체어테니스오픈에서 단식준우승 복식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광주에는 휠체어테니스 인식이 부족해 자축으로 머물렀습니다.
그렇다 보니 무엇보다 필요한 것이 스폰서라는 생각이 들었고 귀사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많은 것을 원하는 것이 아니오라 작으나마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지금 휠체어 테니스클럽의 가장 필요한 것이 락커룸이 필요합니다.
테니스휠체어를 보관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자동차에 실고 다니는데, 실고 내리는 일이 무척 힘든 일이랍니다.
염주 테니스장 옆 주차장에 콘테이너를 놓아도 좋다는 약속을 도시공사와 했고 콘테이너를 알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후원자 명부를 만들어 콘테이너에 부착할 예정이오니 귀사의 홍보도 되고, 우리에게는 이렇게 후원해주는 곳이 있구나 하는 자부심을 심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많이는 아니더라도 꼭 후원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광주 휠체어테니스 클럽 메니저 김용옥
t:430-0172
h:010-3075-7565
011-612-4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