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잡는 카드사!
등록일 : 2004-02-11 00:00
kjmb****@k****.kr
조회수 : 18
신용불량자 양산하는 카드사 담합행위 이래선 안된다!
고율의 이자놀이에 눈먼 카드사들의 담합행위!(국민,외환,엘지,삼성,비씨)
높은 이자 따먹기 위해 본인의 동의 없이 언제는 한도액을 무한정 올려놓았다가 지
들 살기 위해 정부정책이라는 명목으로 어느날 갑자기 한도액을 대폭 축소하고 오히
려 수수료 등은 대폭 인상하여 여기에서 발생된 수많은 고객들이 신용불량자로 몰리
면서 가정파탄 또는 자살로 이어지는 등 큰 사회문제로까지 대두되고 있는 것이 오
늘의 현실이다.
갑작스런 한도액 축소로 인해 회전이 원할치 못한 사람들은 까드깡, 사채얻기, 자동
차팔기, 적금깨기, 나아가서는 살인강도, 은행, 편의점 털기, 자살 등 이 얼마나 무서운
현실이 벌어지고 있는가?
한때는 이러한 현실을 무시하고 고율의 돈벌이에 급급한 카드사들의 마구잡이식 카
드고객 모집과 이를 규제하지 못하고 방치한 정부는 결국 카드빛을 갚지 못하고 파
탄의 길로 가도록 원인제공을 했다는 책임 또한 면키 어려울 것이다.
며칠 연체되었다고 자기고객만 거래정지를 하는 것이 아니라 담합행위로 인한 타 카
드사까지 거래를 정지토록 하고 있는 것 또한 목돈을 쥐고 있지 않는 한 신용불량자
가 될 수밖에 없는 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타 금융권까지 금융서비스를 차단만 하지 않았어도 신용불량자라는 오명 및 범죄행
위를 저지르지 않고 회전을 하며 작은 수입으로라도 갚아갈 수 있는 고객이 상당수
에 이를 것이다. 그러나 탁상공론식 거래정지 조치로 인해 신용불량자만 양산하고
있는 것이다.
신용불량자가 되지 않으려고 발버등치며 가슴 태우고 있을 사람들 ...
오늘도 카드빛을 갚지 못해 어느 한켠에서는 생각지도 못한 범죄행위를 계획해야만
하고, 또 한편으론 가정파탄 속에 살얼음판으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심정을 헤
아려 보았는가? 이러한 현실을 카드사와 정부가 부추기고 있다고 보아야 할 것이
다.
거래정지로 인한 신용불량자로 내몰리도록 하는 것만이 대책은 아니다.
많은 시일이 아니라도 사전 고객과 협의를 하여 1개월 이내에 결제를 하지 못할 경
우 그때 거래정지를 해도 될 것이다. 쥐도 구멍을 보고 몰아붙이라고 했듯이...
같이 썩어 동반파탄의 사회 문제로 봉착하기 전에 카드사와 정부는 시급히 강구책
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신용불량자라는 사회적 오명을 떠나 착실히 카드빛을 갚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만 사
회에서 바보취급 당한다는 인식이 확산되지 않도록 함과 신용불량자의 증가수가 더
늘어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도 카드사와 정부는 심각한 고민을 하여 하루빨리 대책
을 세워야 할 것이다.
이러한 파급효과를 줄이기 위해서도 자기 고객이나 잘 관리하여 한사람이라도 더 카
드빛을 지는 사람이 없도록 하는 것이 현명한 것이지 담합행위로 인한 타사까지 연
계하여 거래정지를 하고 있는 것은 동반 파탄의 길로 가자고 하는 것이나 무엇이 다
르겠는가?
카드사(국민,외환,엘지,삼성,비씨)와 정부는 각성하라!
같이 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