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의견

우리말로 하면 내용 전달이 안되나요? 등록일 : 2020-08-21 09:07

오늘아침 뉴스를 보고... '클린 로드'와 '싱크홀'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어서입니다.   금남로에 도로에 물뿌리는 장치를 설치했는데 이 명칭이 '클린 로드'라고 방송을 했다.  광주시에서 그런 명칭을 부여했는지 아니면 문화방송 기자가 만든 용어인지는 모르나, 아름다운 우리말이 있고 많은 사람들이 알 수있는 우리말로 바꿔서 사용했으면 하는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자동차가 '싱크홀'에 빠졌다에서 다른 방송사에서는 '땅꺼짐'으로 방송을 하는데 문화방송에서는 아름다운 우리말보다 영어가 좋은지? 아니면 그 기자는 우리말을 잘 하지 못하는지 의문스럽네요.   이런말이 있습니다. '공자 앞에서 문자쓴다' --- 내용이야 모두 알고 있겠지만,  우리야 공자의 한문이 어렵지만 그 시대 그때 그나라의 문자라를 평범하게 쓴것인데 우리에게는 어려워서 그런 속담이 생겼다고 한다네요..   꼭 영어와 외국어를 써야 하는지 연세 지긋하신 어르신들에게 '클린 로드'가 무엇인지 '싱크홀'이 무엇인지 알고 계신지 한번 물어 보시면...   요즘 문화방송을 보기 시작했는데, 조금은 서운하네요.. 요즘 지역방송에서 나름대로 그 지역의 특성을 살려서 방송할려고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좋고 아름다운 우리것이 있는데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이 우리것을 버리고 별로 중요하지도 않고 내용전달에도 아무 지장이 없는데요 꼭 외국것을  끄집어내서 특별한양 방송하는 것은 삼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댓글(1)
  • 2020-08-21 09:07

    의견 감사드립니다.
    제시해주신 의견은 취재부서 책임자에게 전달하였습니다.
    아울러 의견과 같이 방송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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