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의견

광주지방노동청, 일일 취업센터 폐쇄(펌) 등록일 : 2003-05-02 00:00

광주지방노동청, 일일 취업센터 폐쇄 -------------------------------------------------------------------------------- 입력시간 : 2003. 05. 02. 00:00 실업자 생계대책 외면 반발 광주지방노동청이 근로자들의 취업 알선 등의 역할을 하고 있는 광주일일취업센터를 폐쇄키로해 일일 근로자들의 생계 대책을 외면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더욱이 올 1/4분기 광주·전남지역 20대 청년 실업률은 11.2%로 22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 외환위기 이전 수준을 웃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광주노동청의 실업대책이 역행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일고 있다. 1일 광주지방노동청에 따르면 일일근로자들의 생계유지를 위해 지난 98년 광주시 북구 유동에 개소한 광주일일취업센터를 지리적으로 접근성이 어렵고 관리가 힘들어 인근 북구 고용안전센터로 통폐합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이 센터의 경우 개소초기인 지난 98~99년에는 1일 2,000~3,000여명이, 최근에는 월 500~600여명이 센터를 방문, 취업을 알선 받거나 근로자들의 쉼터로 제 역할을 해오고 있다. 더욱이 지난 2월 취업센터에 대해 리모델링을 하는 등 재투자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갑자기 통폐합으로 전환한 것은 행정편의주의적 발상이라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노동청 관계자는 “광주 일일취업센터는 버스노선이 하나밖에 없어 접근성이 어렵고, 주차하기도 힘들어 광천 터미널 인근으로 이전을 추진하고 있었는데 광천 터미널 인근에 사무실을 마련하지 못해 고용안전센터로 통폐합키로 했다”고 밝혔다.
댓글(1)
  • 2003-05-02 00:00

    일용근로자들은 어디로 가란 말이냐...<br/>
    노무현 정부 출범하고 호남 소외론이 기승을 부리는 이즈음에 <br/>
    이거 역차별아냐...<br/>
    확대 시켜서 더 만들지는 못 할 망정 ...<br/>
    비정규직 살린다더니 이건가...<br/>
    우리 일용근로자들이 갈곳은 집인가...<br/>
    정확한 내용을 MBC는 취재하라....<br/>
    취재해서 진상을 밝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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