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의견

호남 몰표엔 토종들이 많이 살아서 그럽니다. 등록일 : 2002-12-21 00:00

이번 선거에서 호남 몰표라고 떠든 것에 대해서 분노를 느낍니다. 왜냐하면 많은 호남 사람들이 발전이 되지 않아서 외지에 나가서 살게 되었습니다. 물론 저도 그중의 1명입니다. 이번 토론에서는 부산, 대구, 마산, 구미 등의 대도시에 원적지의 비율을 한 번 밝혀서 영남에서 부산에서 과연 경상도 사람들이 몇퍼센트가 살고 있는지 저는 부산에 사는 호남인입니다. 먹고 살기가 힘들어서 부산에 간게 어언 27년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광주엔 전라도 사람들이 대부분 토종마을 을 이루고 삽니다. 그러나 부산엔 그렇지 않습니다. 많은 호남인들이 살고 있습니다. 그분들이 투표를 할 때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영남 정서와 반대로 투표를 하게 되지요? 그런데 그게 영남쪽에선 지역감정이 덜한 것처럼 투사됩니다. 얼마나 억울합니까? 영남인이 김대중을 찍은 사람도 있겠지만 대부분 호남인이 부산에 살면서 한번도 빠지지 않고 찍었습니다. 택시운전을 하는 제 친구도 이번에는 꼭 찍었습니다. 정몽준때문에 말입니다. 저도 제 고향 어머님께 투표를 늦게 해라고 신신부탁을 했습니다.저는 아침 일직 투표를 했구요? 호남도 발전이 되었다면 외지인들이 많이 살아서 지역 감정을 많이 희석시켰을것인데 이건 너무 억울합니다. 부산에 10퍼센트라는 호남인이 삽니다. 제 동생도 살고 제 고향사람들도 많이 변방에 부대끼변서 힘든 삶을 삽니다. 그런데 이게 지역감정이 덜한다느니 이러니 분통이 터집니다. 제가 아는 영남인들은 이번에도 이회장을 많이 찍었습니다. 부디 광주 문화 방송에서는 이 접을 꼭 밝혀서 호남인이 95퍼센트라는 찬성표에 숨은 뜻을 밝혀주세요. 그리고 부산에서 노무현의 29퍼센트에는 모두 영남인이 아닌 10퍼센트의 호남사람들의 표가 합쳐서 그렇게 된다는 것을 말입니다. 부산은 발전이 되어서 외지인이 많이 들어왔고 제 고향 광주에는 발전이 안되어서 토종들만 살아서 그런다고 말입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 이번 토론회는 생방송 해줍니까?꼭 부산에서 인터넷으로 한번 보겠습니다. 행복하세요.
댓글(1)
  • 2002-12-21 00:00

    특집토론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br/>
    이번 특집토론은 12월 24일에 공개방송 형식으로 <br/>
    녹화를 하고 12월 25일 저녁 7시 20분과 1월 1일 저녁 7시20분에 각각 방송됩니다. <br/>
    <br/>
    부산지역에 사신다고 하니까 방송을 보시긴 힘들테고, <br/>
    1편, 2편 각각 방송이 나간 직후부터 <br/>
    인터넷 동영상으로 다시보기가 가능합니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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