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의견

광주 용산지구 LH상가분양 에 대한 민원을 전파하려고합니다 등록일 : 2018-12-14 11:57

안녕하세요?저는 LH주공 상가분양에 대한 민원을 접수하고 싶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아래 내용은 제가 주공에 민원접수한 내용입니다 . 길지만 사실을 바탕으로 적었으니 꼭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LH에게 묻습니다 진정으로 국민을위한 서민을위한 LH가 맞는지.. 9년전 부모님께서는 용산동에서 하시던 장사를 그만두게되었습니다 그곳에 LH대규모 아파트가 들어선다는 이유였습니다. 보상?당연히 받았죠..하지만 보상받은걸로 새로운곳에서 그정도의 규모로 집을짓고 장사를 시작하는 모험을 하기에는 부모님은 나이가 많으셨습니다 몇년간 그외진곳에서 가족들이 열심히 노력해서 단골도 많이 만들었지만... 그것도 그곳을 떠나면서 모두 끝나버렸습니다. 하지만 저희에게도 희망은 있었습니다 보상안 중에서 상가분양권을 받을수있다고했고 대단지아파트며 상가도 지하와 지상에 크게짓고 원주민들에게 우선권을 준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1년..2년....3년....결국 9년이 흘렀고... 드디어 이번에 상가분양을 한다고해서 가보았더니 위치는 제일 구석진곳이며.. 대단지가 아닌 500세대정도되는곳이고.. 상가는 딱 3개뿐이였습니다.. 그래도 이왕 기다린거 뭐라도 해보려고 했지만.. 부모님의 발목을잡는건 돈.. 바로 분양가였습니다 주변시세에 비해 턱없이 외진곳임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중심상권의 아파트 상가와 맞먹고.. 바로앞 복합상가보다 훨씬비싼 가격이였습니다 LH측에 항의도 해보았지만 돌아오는답변은 감정후에 책정된가격이고 주변시세에 비하면 비싼건아니라고 했습니다 10평에 2억9500이 싼건가요? 그것도 중심상권도 아니고 외지고 앞쪽엔 대규모 복합 상가들이 다들어오는곳이며.. 바로옆엔 정신병원도 있습니다! 주변부동산이나 지인들에게 물어봤지만 하나같이 위치에비해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거였습니다 결국 저희는 울며 겨자먹기로 9년을 기다린 분양권을 포기해버리고말았습니다 부모님께서 지금 연세에서 대출을 받기엔 너무 버겁고 큰돈이였기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공개입찰 공고문을 보니 정말 어이가없었습니다 공개입찰분양가가 2억3천이였습니다.. 기존분양가보다 6천만원이나 작은금액이죠 물론!입찰이 될땐 더 비싸게 입찰이될수도 있다는건 압니다..압니다만...묻고싶습니다 저희에게 2억3천에 분양가를 책정해줬다면..... 저희 원주민에게 2억 3천에 분양을 해줄순 없었는지요... 9년을 기다리고 또기다린..저희가.. 욕심이 큰건가요? 반찬가게라도 해보려고 기다렸지만.. 돌아오는건 주변시세가 그렇다며 비싼 분양가였는데... 공개입찰 분양가는 이렇게 낮게 측정한 이유는 뭘까요? 처음부터 저희의 입찰을 포기시키기 위해 높게 측정을 했던게 아닌지 의구심이듭니다 주공에게 묻습니다 누구를 위한 아파트이고 보상인지요? 충분한보상이였는지는 묻지안겠습니다 하지만 약속대로 대단지도 아니였고 9년이나 걸린 공사였습니다 그동안 그흔한 민원전화한번 하지않았습니다 그런데 돌아오는게 높은분양가인건가요? 이게 최선이였던건가요? 주공측에서 진행했던 감정평가자료와 분양가를 책정한 자료를 공개해주십시오. 이번 일반분양을 취소하고 원주민에게 일반분양가로 분양해주길 촉구합니다 그리고 이 민원의 내용은 다른 인터넷과 sns 외에 다양한 채널에 제보하도록하겠습니다 결과가 바뀌지않는다고 해도 상관없습니다 부모님의 9년의 기다림의 세월이 아깝고 억울해서라도... 작은가게라도 해서 노후를 ,살아가시려던 부모님의 작은꿈을 잃게만든게 너무 분해서... 저희는 어떤 노력이라도 하겠습니다 아래 파일은 원주민에게 특별공급한 가격과 이번 공개입찰로 분양한 분양가가 적힌 자료입니다. 어떤게 특별공급이고 어떤게 일반분양 일까요? 보고 판단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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