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

2017-04-04 18:14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과 성원 감사드립니다.부득이 진행자의 사정으로 프로그램을 그만 두게 된 점 양해를 구합니다.아울러 새로운 진행자와 함께하는 오후의 발견에도 성원 부탁드립니다.아래에도 글이 올라 와 있어 저도 용기를 내어 적어 봅니다. 이창수 PD가 진행했던 '오후의 발견'... 저도 오랜 동안 방송 시간만 되면 거의 반사적으로 채널을 맞췄던 애청 프로그램이었습니다. 그런데 어제부터 진행자가 바뀌셨네요. 물론 새 진행자 분도 잘 하시고 또 잘 해 나가시겠지만 왠지 생소한 느낌은 지울 수가 없었어요. 잔잔하고 정감있는 진행과 가려운 곳을 긁어주듯 알맞은 선곡! 참 따스한 방송이라 생각하며 즐겨 들었었는데... 괜히 내가 좋아하던 뭔가를 하나 빼앗긴 서운한 느낌이 들어 몇 자 올려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