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의견

건의 사항입니다.. 등록일 : 2016-08-23 23:23

27년전인가요.. 1989년. 제가 고등학교 시절이었습니다. 광주mbc 사옥이 동구 궁동에서 지금의 월산동으로 이전 한 지 2년째였던 것 같습니다. 당시는 생소했던 ‘라디엔티어링’이란 행사가 있었습니다. 광주문화방송 4반세기 라고 하던데...25주년 이었나 보네요. 그리고, 문화방송 건물 앞마당에서 하는 전시회도 같이 한 걸로 기억합니다. ..예쁜엽서 전시회... 지금을 사는 젏은세대들은 무슨말인지 갸우뚱 하겠지요. 당시는 방송국에서 한 해 동안 신청사연과 신청곡을 적어 보내온 엽서 중 예쁘게 꾸민 엽서를 선정해서 선물도 주고 전시회도 했었지요. 친구들과 라디엔티어링 행사에도 참여하고, 엽서전시회를 보면서 많은 사람들의 엽서 꾸미는 실력에 놀랐던 거 같습니다.. 그리고, 세월이 이렇게나 빨리 흘렀네요.. 2년전엔 광주문화방송도 50주년이었겠고요. 오랜만에 고향에 와보니, 시간이 그시절로 멈춘것 같네요. 그때 그시절 추억을 먹고사는 현재의 세대들에게나 자녀들에게 아주 유용한 추억거리가 될거 같은데요... 만약 당시 자료가 보관되어 있다면 로 행사 어떠신지요? 아마, 전시회 이상의 감흥과 감동이 있을 것 같습니다.
댓글(1)
  • 2016-08-23 23:23

    답변입니다.의견 감사드립니다.라디엔티어링은 내용과 형식이 조금씩 변하기는 했지만 현재도 매년 열고 있습니다.지금은 5월에 5.18사적지를 걸으며 앱을 통해 라디오를 듣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엽서 전시회는 의견을 주신 것과 같은 취지로 전에 검토를 한 적이 있었는데요. 아쉽게도 자료가 거의 남아 있지 않고, 오늘날에는 엽서 참여 자체가 없어서 전시회가 이뤄지지 못했습니다.좋은 의견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청자와 추억을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행사에 대해 고민하도록 하겠습니다.27년전인가요.. 1989년. 제가 고등학교 시절이었습니다. 광주mbc 사옥이 동구 궁동에서 지금의 월산동으로 이전 한 지 2년째였던 것 같습니다. 당시는 생소했던 ‘라디엔티어링’이란 행사가 있었습니다. 광주문화방송 4반세기 라고 하던데...25주년 이었나 보네요. 그리고, 문화방송 건물 앞마당에서 하는 전시회도 같이 한 걸로 기억합니다. ..예쁜엽서 전시회... 지금을 사는 젏은세대들은 무슨말인지 갸우뚱 하겠지요. 당시는 방송국에서 한 해 동안 신청사연과 신청곡을 적어 보내온 엽서 중 예쁘게 꾸민 엽서를 선정해서 선물도 주고 전시회도 했었지요. 친구들과 라디엔티어링 행사에도 참여하고, 엽서전시회를 보면서 많은 사람들의 엽서 꾸미는 실력에 놀랐던 거 같습니다.. 그리고, 세월이 이렇게나 빨리 흘렀네요.. 2년전엔 광주문화방송도 50주년이었겠고요. 오랜만에 고향에 와보니, 시간이 그시절로 멈춘것 같네요. 그때 그시절 추억을 먹고사는 현재의 세대들에게나 자녀들에게 아주 유용한 추억거리가 될거 같은데요... 만약 당시 자료가 보관되어 있다면 <추억의 예쁜엽서전시회>로 행사 어떠신지요? 아마, 전시회 이상의 감흥과 감동이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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