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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뉴스데스크

"작품 '검은비' 철거 및 이전 통지 철회하라"

5.18 민주화운동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사적지인 상무관에 설치한 작품,
'검은비'를 존치하라는 목소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검은비' 존치를 위한 예술시민모임은
오늘(26) 기자회견을 열고,
해당 작품은 최초의 상무관 추모비로
역사적 의미가 상당하다며
앞으로도 상무관에 그대로 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상무관 복원 사업에 지장이 없도록
작품을 벽면으로 옮기는 중재안을 냈음에도
광주시가 철거를 통지하는 등
독단적 행정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다현
광주MBC 취재기자
시사보도본부 뉴스팀 사회*교육 담당

"안녕하세요. 이다현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