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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살해' 혐의 무기수 김신혜 재심 1년여만에 재개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23년째 복역하고 있는 무기수 김신혜 씨
재심 재판이 1년여 만에 재개됩니다.

김 씨의 재심은 지난 2019년 3월부터 시작됐지만
김 씨 측 변호인 교체와 국선변호인 선임 취소,
재판부 기피 신청 등이 이어지면서 지난해 4월 이후
13개월 만에 다시 재판준비 절차에 들어가게 됐습니다.

광주지방법원 해남지원은
공판준비기일을 오는 24일 개최할 예정입니다.
박종호
목포MBC 취재기자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목포해경, 완도해경, 전남교육 담당

"안녕하세요. 박종호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