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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성기]공군 1전투비행단, 복합 대테러 훈련 마무리

공군 제1전투비행단이 광주공항 계류장과 기지 후문지역에서 민·군 합동 복합 대테러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공항지역 폭발물 테러상황과 화생방 상황을 동시에 조성해 보다 입체적인 민·군 합동 대응절차를 숙달하는 것을 목표로 계획됐습니다.

또한, 상황별 환자 발생에 따른 응급조치 및 환자 후송, 대공 혐의점 가능성을 염두한 정보분석조 출동 등 가능한 모든 상황에 대한 훈련을 복합적으로 실시했습니다.

훈련에는 1전비 대테러 초동조치반과 한국공항공사 광주공항(이하 광주공항) 특수경비원, EOD 등 민·군 합동 60여 명이 참가하였으며 광주공항 계류장 내에 폭발물 폭발에 따라 광주공항 측에서 1전비에 지원요청을 하며 훈련이 시작됐고,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1전비 폭발물처리반(EOD)은 광주공항 측의 폭발물처리반과 합동으로 현장을 통제했습니다. 이후 폭발물이 폭발해 부상자가 발생한 상황에 따라 추가폭발위험을 식별한 후 잔여 폭발물을 안전하게 처리하였으며 이후 부상자를 항공의무대대로 이송했습니다.

이어 기지 후문지역에 신원미상의 거수자가 바리케이드에 차량을 추돌시킨 후 초병에게 미상의 가루를 살포했고, 상황을 접수한 화생방지원대는 미상의 가루에 대해 시료를 채취하여 분석을 시행 한 후 이를 바탕으로 화생방 오염지역에 대한 원점 제독을 실시했습니다. 이후 환자에 대해 간이 제독을 실시하고 항공의무대대로 이송하며 훈련은 마무리됐습니다.
이계상
광주MBC 취재기자
시사보도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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