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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대회

수영 동호인들의 축제 마스터즈 개막

(앵커)

세계 수영 동호인들의
수영 축제인 마스터즈 대회가
어제(5일) 시작됐습니다.

선수들은 앞으로 2주일 동안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고,
서로 우정도 다질 예정입니다.

송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공을 향한 치열한 몸싸움과

재빠른 드리블

그리고 강력한 슈팅까지..

국가대표 선수들 같아 보이는 이들은
마스터즈 대회 참가를 위해
스페인과 아르헨티나에서 온
수구 클럽 선수들입니다.

선수들 모두가 60세가 넘은 고령이지만
수구 경기를 향한 열정은 젊은 선수
못지 않습니다.

(인터뷰)달로스/
수구 경기 참가 동호인(아르헨티나)
"대회에 참가한 이유는 수구는 우리의 꿈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수구를 위해 살고 있고, 우리는 수구를 더 이상 계속할 수 없을 때까지 하고 싶습니다."

마스터즈 대회는 동호인 자신 뿐만 아니라
가족들도 함께하는 축제의 장입니다.

아버지를 응원하는 자녀들과
다른 종목에 참가하는 친척들,
모두가 이번 대회의 주인공들입니다.

(인터뷰)니콜(왼쪽) 이벨리나(오른쪽)
수구 경기 참가 동호인 가족/
"나의 아버지는 아르헨티나 수구 클럽 동호인이고, 나의 이모는 아르헨티나 오픈워터 동호인입니다."

(스탠드업)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끝난지 일주일만에 열린
마스터즈 대회.

수영 동호인들은 축제의 현장에서 대회 첫 날부터 열띤 경쟁을 펼쳤습니다.//

지구촌 수영 동호인들에게 마스터즈 대회는
실력을 겨루는 곳이자
우정을 나누는 곳입니다.

나이와 인종, 국적에 상관없이
서로를 격려하고 최선을 다한 연기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습니다.

(인터뷰)마누에라/
아티스틱 경기 참가 동호인(독일)
"우리는 아티스틱 경기는 물론, 세계의 많은 친구들을 만나기 위해 마스터즈 대회에 참가했습니다. 그리고 저와 동료는 마스터즈 대회를 위해 매일 같이 함께 연습했습니다."

한편, 이번 마스터즈 대회에는
여든네 개 나라, 5천 6백여 명의
선수단이 등록을 마쳤습니다.

대회에 참가한 동호인들과 가족들은
선수촌 외에도
일반 숙박 업소와 음식점을 찾아
광주 여행을 즐길 것으로 보여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예상됩니다.

MBC뉴스 송정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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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근
광주MBC 취재기자
시사보도본부 뉴스팀 정치/행정 담당
"당신의 목소리를 먼저 듣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