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학기술원은 기계공학부 이용구 교수 연구팀이
인공지능 기술로 자동차 블랙박스 영상을 분석해
사고 과실 비율을 평가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사고 차량이 있던 차도, 차선과 같은
'공간 정보'와 차량의 움직임과 같은 '시간 정보'를
동시에 분석할 수 있는 기술을 활용해,
사고 영상1200건을 인공지능 네트워크에 학습시켜
사고 과실을 평가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기술이 관련 분야에 실제 적용되면
교통사고 분쟁 심의에 필요한 비용과 시간을 줄이고,
자율주행 안전 장치 등 다양한 분야에
접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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