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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시정뉴스데스크

‘1600대 동시에’ 광주송정역 주차빌딩 다 만들어졌다

(앵커)
평일ᐧ주말, 밤낮을 가리지 않고
극심한 주차난이 벌어지는 곳, 광주송정역입니다.

KTX호남선 개통 이후 이용객은 꾸준히 늘어나는 반면
주차 시설은 그대로인 탓에 벌어진 현상인데요.

현재보다 4배 더 큰 규모의 주차빌딩이
곧 운영을 시작합니다.

주현정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주말기준 하루 이용객이 2만6천여명에 이르는 광주송정역.

반면 주차공간은 400여대에 불과해
주차장에 진입하는 일은 하늘의 별따기 만큼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입니다.

코레일이 370억원을 들여 2년 동안 만든 주차빌딩이 완공돼
운영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새로 지어진 송정역 주차빌딩은 지상 6층 건물로
옥상 층까지 모두 1580대를 주차할 수 있습니다.

이달 말 1600여대를 동시 수용할 수 있는
새 주차빌딩이 정식 가동되면
이곳 역전 임시주차장과 뒤편 주차장은 폐쇄됩니다. 

일부 공용주차장 운영은 유지되는데
이럴 경우 송정역 일대 주차공간은 모두 1천 8백대로
기존보다 4배 가량 더 많아집니다.

역사 환경과 접근성도 좋아집니다.

정면 주차장은 쉼터와 공연장을 갖춘 보행광장으로 조성되고,
후면 주차장은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땅 일부를 사들여
송정지하차도까지 연결되는 도로가 만들어질 예정입니다.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와 함께
상무대로 혼잡도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용요금은 크게 오릅니다.

기본요금이 500원 인상되는 것을 비롯해
1일 단기, 월 장기 모두 50% 오를 예정인데
하루종일 주차의 경우 1만원에서 1만 5천원으로
오르게 됩니다.

* 이돈국 광주시 군공항교통국장
"(광주송정역 일대는)주차전쟁으로 표현될 만큼 주차하기 어려웠는데,
(주차빌딩이 운영되면)시민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주차요금도 인상은 되었지만 서울, 부산, 대구 등에 비하면 적게(책정되었습니다)."

다만 무료 회차시간은 30분으로 기존보다 10분 늘어납니다.

광주송정역 주차빌딩 개통은 이르면 이달 30일이나 6월 7일로 예상됩니다.

MBC뉴스 주현정입니다.

주현정
광주MBC 보도본부 취재기자

"정반합, 그 징검다리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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