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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날씨와 생활) 포근한 날씨, 비소식

◀ANC▶
이번주 초반에만 해도 눈이 왔는데
날이 포근해지면서 오늘은
눈이 아닌 비가 내렸습니다.

3월 같은 포근한 날씨는
일단 주말까지 이어진다는데요.

남은 추위 소식을
이다솔 기상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VCR▶
피부에 닿는 공기가 한결 부드러워졌습니다.

◀INT▶(정길진)
"포근해서 운동하기 좋아요. 더워서 겉옷을 열고 바람 쐬고 있어요."

◀INT▶(김안숙)
"추울 줄 알았는데 나와서 보니까 굉장히 따뜻하고 포근하고 새들도 많이 다니고, 꼭 봄 같은 기분이 들어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며
오늘 늦은 오후부터는
눈이 아닌 비가 내렸습니다.

내일 아침까지 예보된 비의 양은
광주 전남에 5~20mm이고,
특히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사이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비 소식은 이번 주말까지도 이어지겠고.
포근한 날씨도 지속되겠습니다.

(s/u)
오늘 광주의 낮 최고기온은
13도 안팎으로
평년기온을 8도 가량 웃돌았는데요,
내일과 모레도 낮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겠고, 아침기온은 7도 안팎으로
오늘보다도 기온이 더 오르겠습니다.
이정도 기온이면
평년 기준 3월 중순에 해당하는 날씹니다.


다음 주부터는 기온이 점차 낮아지긴 하겠지만,
다음 주 중반까지도 평년기온을 웃돌며
영상권 기온이 이어지겠고,
이달 말이면 다시 영하의 기온을 보이며
평년기온을 되찾겠습니다.

앞으로의 겨울철 날씨는 어떨까요?

2월 기상예보에 따르면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겠지만,
기온이 큰 폭으로 낮아질 때가 있겠습니다.

앞으로 눈이 얼마나 더 내릴지도
아직은 예측하기 어려운데요.

평년 기준으로 보면 2월에도
사나흘은 눈이 내렸고,
평균 적설량도 10cm 안팎이었습니다.

또 작년과 재작년에는
3월에 마지막 눈이 내렸고,
3년 전에는 4월에도 눈이 내린 적이 있습니다.

mbc뉴스 이다솔 입니다.




◀END▶
이다솔
광주MBC 기상캐스터
"웃어도 하루, 울어도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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