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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뉴스투데이

'미래차*인공지능'..두 날개로 도약

(앵커)
미래 자동차 산업과 AI인공지능 산업,
올해 광주시는
두가지 중심산업으로 날개를 펼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미래차 국가산단 조성단지는
광주시가 유치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고,
AI 2단계 국비도 확보되는 등
광주의 미래 먹거리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보도에 김영창 기잡니다.

(기자)
지난 2009년에 조성된 빛그린산업단지.

글로벌모터스와 각종 자동차
부품기업들이 들어서 있습니다.

광주시는 친환경차와 자율주행 등
급변하는 자동차 산업 생존을 위해서는
새로운 미래 먹거리가 필요하다고 판단 아래,

빛그린산단을 미래차 국가산단으로
지정하기 위한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미래차 국가산단에 지정되면
빛그린 산업단지 일대 3백 30만 제곱미터 부지에
수소, 전기차 등 미래차 장비와
자율주행차 실증 기반 시설 등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인구 유입 등 기대효과는 막대합니다.

광주시는 지역에 완성차 공장이
2개나 있는데 반해,
부품 기업은 턱없이 부족하다는 점과
윤석열 대통령의 유치 약속이 있었던만큼
미래차 국가산단 지정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 윤창모/ 광주시 차세대산업과장
"각종 (기업)지원기관들이 집약돼 있기 때문에
이곳에 국가산단이 조성이 된다면
이곳을 중심으로 한 미래차 생태계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지원을 바탕으로
탄력을 받고있는
광주의 인공지능, AI사업은 한단계 도약에 나섰습니다.

1단계 사업인 AI데이터센터 인프라 구축은
올해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실증창업동도 내년 6월 준공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또 올해 AI 2단계 사업
국비 7억원도 확보돼 사업 고도화에도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비수도권이라는 한계 탓에
맞춤형 인재를 찾기 어려웠던 부분도
AI영재학교 설립 기획비 10억원 확보됨에 따라
2027년 개교할 예정입니다.

* 강기정 / 광주시장
"다른 산업분야와 융합을 통해
광주의 AI 산업 생태계를 풍성하게 만들(겠습니다._)

급변하는 산업과 경제
그리고 지방소멸이라는 어려움에 맞서
광주시는 미래차와 인공지능 산업 육성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영창입니다.
송정근
광주MBC 취재기자
시사보도본부 뉴스팀 사회*시민 담당 주말뉴스데스크 앵커

"당신의 목소리를 먼저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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