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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뉴스데스크

개발정보 알고 투기…강진군 공무원 등 2명 구속

관광단지 개발정보를 알고 투기한 혐의로 강진군 공무원이 구속됐습니다.

전남경찰청은 부패방지권익위법 위반과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강진군청 전 비서실장 A씨와 지역 건설업자 B씨를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월 가우도 관광단지 개발 정보를 사전에 알고 일대 부동산을 사들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가 올해 설을 앞두고 800여명에게 강진군수의 명절 선물을 돌린 혐의 등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윤근수
광주MBC 취재기자
전 시사보도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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