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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뉴스데스크

'강제징용 피해자' 이춘식 어르신 "외교부 장관 안 만난다"

강제징용 생존 피해자인 이춘식 할아버지가
박진 외교부 장관과의 면담을 공식 거절했습니다.

당초 박 장관은 내일 (오는 4월 1일) 이 할아버지의 광주 자택을 찾아
강제징용 제3자 변제안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었으나
이 할아버지 측은 정부안을 수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여러 차례 밝힌 만큼
장관과 만날 이유가 없다는 입장을 외교부에 통보했습니다.

그러면서 외교부 측에 피해 당사자의 의사에 반하는 일방적인 일정 공개와
이에 따른 보도에 대한 유감 표명도 전달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춘식 #제3자변제 #박진 #외교부
주현정
광주MBC 취재기자
시사보도본부 뉴스팀 정치*행정 담당

"정반합, 그 징검다리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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