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용섭 광주시장이
'더 크고 더 강한 광주'를 완성하겠다며
광주시장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광주 발전을 위해선
행정의 연속성이 뒷받침돼야 하고,
의욕만 가지고 잘할 수 있는 게 아니라며,
최근 출마를 선언한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도 겨냥했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기자)
이용섭 광주시장이
지난 4년 시정 운영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 크고 더 강한 광주시대를 완성하겠다며
재선 도전을 선언했습니다.
*이용섭 광주시장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더 크고 더 강한
광주시대를 완성해 5년 후 정권교체의 주역이 되고
미래 100년을 대비하겠습니다"
광주형 일자리 상징 공간인
광주글로벌모터스에서 출마를 선언한 이 시장은
특히 양적, 질적 대전환을 통해
광주 발전을 속도감있게 추진하겠다며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이를 위해 광주*전남 통합을 완성하고
달빛고속도로 조기 착공으로
동서 초광역경제권을 구축하는 한편,
그린 스마트 펀 시티를 완성해
광주의 경쟁력과 시민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이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이용섭 광주시장
"수도권의 블랙홀을 막아내고 광주 중심의
글로컬 시대를 열 수 있습니다. 우리 청년들이 광주,전남을
떠나지 않고도 세계를, 최고를, 미래를 꿈꿀 수 있게 됩니다"
또 광주시장 자리는
의욕만이 아닌 품격이 있어야 하고 ..
행정의 연속성이 뒷받침돼야
멈춤없는 광주 발전도 가능하다면서
경쟁자인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도 겨냥했습니다.
*이용섭 광주시장
"다양한 국정경험과 전문성, 중앙정부와 긴밀한 네트워크,
그리고 인간 존중을 바탕으로 섬기고 봉사하는
도덕성과 품성과 자질이 검증된 서번트 리더가 필요합니다"
이 시장은
오는 31일 예비후보 등록과 동시에
시장직을 잠시 내려놓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