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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뉴스뉴스데스크

화순군수 선거구 [6.1 지방선거 격전지를 가다]

(앵커)
지방선거를 앞두고 각 선거구별로
후보들의 정책과 공약을 살펴보는 시간,

오늘은 현 군수가 불출마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후보 6명이
치열한 공천 경쟁을 벌이고 있는
화순군수 선거구입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화순군수 선거구는
갈수록 떨어지는 군세와 인구 감소,
백신특구 활성화,
광주와 고교 공동 학군제 등이 현안입니다.

구복규 전남도의회 부의장은
35년의 풍부한 지방자치 경험이 강점이라며,

체류형 문화관광지 조성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청년이 돌아오는
화순인구 10만명 시대를 열겠다고 공약했습니다

* 구복규 화순군수 예비후보
"저는 오랫동안 준비했습니다. 군민 여러분이
무엇을 원하는 지 잘 알고 있습니다. 군민의 뜻
을 받들어서 일하겠습니다. 청년이 돌아오고 관
광객이 늘어나고 일자리가 풍부한 활력이 넘치
는 새로운 화순을 만들어가겠습니다"

강순팔 군의원은 지난 16년 군의원 기간은
화순을 위해 준비하고 검증된 시간이었다며,

무등산-만연산 케이블카 유치 등을 통해
화순의 미래와
힘찬 도약을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강순팔 화순군수 예비후보
"화순에 맞는 농업정책을 활성화시키겠습니다.
문화관광진흥재단을 설립하고 만연산 케이블카를
유치하여 관광 화순을 만들겠습니다.
이케아 화순 입점을 강력히 추진하여 일자리가 풍부한
화순을 만들겠습니다."

문행주 전남도의원은
16년 지방자치를 경험한 준비된 후보라며,

화순을 글로벌 병원산업 중심도시로 만드는 등
광역경제도시로 도약시키는
화순 대전환을 이루겠다고 공약했습니다.

* 문행주 화순군수 예비후보
"화순을 호남의 중심도시로 발전시켜 군민들의
생활과 문화가 풍족하게 하겠습니다. 특히 생물
의약과 에너지산업으로 미래 비전이 있는 도시
로 만드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겠습니다.

윤영민 화순군의회 부의장은
젊고 일 잘하고 유능한 자신이
인구 10만 시대를 열어갈 적임자라며,

일자리 2만개와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으로
화순 경제에 새 옷을 입히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윤영민 화순군수 예비후보
"화순을 인구 10만의 새도시로 창조하겠습니다.
택지 개발을 통해 2만 호의 주택을 공급하고 생
물산업단지를 통해 2만 개의 일자리를 만들어내
고 공동학군제를 부활하여 살기좋은 화순을 만
들어내겠습니다"

전완준 전 화순군수는
비즈니스 행정 전문가로서
탄탄한 인맥으로 예산 확보가 장점이라며,

일자리 2천개 창출과 군립 아동병원 건립으로
화순 르네상스 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전완준 화순군수 예비후보
"전완준이 돌아왔습니다. 제가 다시 돌아온 이유는
일하고 싶어 돌아왔습니다. 큰 일 하고 싶습니다.
군민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지지 부탁드립니다"

조재윤 예비후보는
지난 40년 예산과 행정 전문가로서의 경험을
화순 발전에 접목하겠다며,

예산 1조원 시대, 새롭고 잘사는 화순을 만들어
군민 행복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조재윤 화순군수 예비후보
"화순군 예산 1조원 시대를 실현하고 농산물에 대한
생산*유통*판로 지원으로 농민이 잘사는 화순을 만들고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와 역사가 살아숨쉬는
관광 화순을 만들겠습니다."

구충곤 현 군수의 불출마로
무주공산이 된 화순군수 선거구는

탄탄한 실력과 내공을 내세우고 있는
민주당 후보들의 치열한 공천 경쟁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입니다.
한신구
광주MBC 취재기자
시사보도본부 뉴스팀 경제, 스포츠 담당
전 보도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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