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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 20여 마리 폐사..'가뭄에 물속 산소 부족' 추정

광주에 극심한 가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하천에서 물고기 수십 마리가 집단 폐사했습니다.

광주 광산구에 따르면,
오늘(17) 오전 10시 반쯤 장록교 인근 하천에서
잉어와 붕어 등 물고기 20여 마리가
죽은 채 발견됐습니다.

광산구 관계자는
가뭄 탓에 하천 수위가 급격하게 낮아져
물속 산소가 부족해지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추정했습니다.
이다현
광주MBC 취재기자
시사보도본부 뉴스팀 사회*교육 담당

"안녕하세요. 이다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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