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기 20여 마리 폐사..'가뭄에 물속 산소 부족' 추정

이다현 기자 입력 2023-03-17 15:09:10 수정 2023-03-17 15:09:10 조회수 15

광주에 극심한 가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하천에서 물고기 수십 마리가 집단 폐사했습니다.



광주 광산구에 따르면,

오늘(17) 오전 10시 반쯤 장록교 인근 하천에서

잉어와 붕어 등 물고기 20여 마리가

죽은 채 발견됐습니다.



광산구 관계자는

가뭄 탓에 하천 수위가 급격하게 낮아져

물속 산소가 부족해지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추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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