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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

증도에 새 리조트 착공


◀ANC▶
슬로시티 신안군 증도에
대규모 리조트가 새롭게 들어섭니다.

전라남도, 신안군과 투자협약을 맺은 지
3년 만입니다.

양현승 기자입니다.
◀END▶

◀VCR▶

국내 최대 천일염 생산지인 태평염전과
끝없이 펼쳐진 갯벌과 바다.

신안군 증도를 찾아오는 관광객은
한해 80만 명에 이릅니다.

관광객 규모에 비해 숙박시설이
여유롭지 못했는데, 새롭게 대형 리조트가
들어섭니다.

해저유물이 발견된 곳이란 의미를 살려
보물섬, 트레저 아일랜드 리조트로
명명됐습니다.

◀INT▶김제식 이사
"섬이 많이 있지만 연륙하여 상주하고
관광레저를 개인적으로, 최대한 사적 공간을
보장하는 부분은 트레저 아일랜드가 유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증도 본도와 소단도, 대단도를 모두
다리로 잇고, 3백실 규모의 리조트를
만들 계획입니다.

바닷물을 이용한 스파와 수목원, 전망대,
요트 마리나 시설 등을 갖추고, 지역
농수특산품 유통도 한 자리에서 가능하게 할
예정입니다.

467억 원의 사업비 모두 민간자본으로
꾸려집니다.

지난 2012년, 신안군, 전라남도와
투자협약을 맺은 뒤 3년 만에 공사가
시작됐습니다.

◀INT▶고길호 신안군수
"증도와 임자까지를 아우를 수 있는 신안군의
북부권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도모할 수 있는"

신안군은 2017년 리조트 완공까지
도로망 확충과 특히 중국 관광객 유인책
마련에 힘쓰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광주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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