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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뉴스투데이

지분 쪼개 분양권 확보, 지산1구역 지주 무더기 적발

소문이 무성하던 광주 지산1구역 재개발 사업지의
지분 쪼개기가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광주경찰청 부동산투기 특별수사대는
부동산 실권리자명의 등기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지산1구역 재개발 사업지 내 지주 14명을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2019년을 전후해 사들인
다가구주택의 지분을 쪼개
다수의 분양권을 확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에 적발된 14명에는 건물 철거 과정에서 사상자 17명이 발생한
광주 학동4구역 재개발사업의 조합장과 가족이 포함됐습니다.
이재원
광주MBC 취재기자
전 뉴스팀장

"기억하겠습니다. 우리가 인간이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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