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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광주비엔날레 첫 '박서보 예술상'에 엄정순 작가

광주비엔날레 제1회 박서보 예술상 수상자로
엄정순 작가가 선정됐습니다.

광주비엔날레재단은
설치작품 '코 없는 코끼리'를 통해
세상을 인지하는 다양한 방식에 대해 생각해볼 것을 제안한
엄정순 작가를 초대 박서보예술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엄작가에게는 상금 10만달러와 광주시를 상징하는
황금비둘기 상패가 수여됐습니다.

박서보 예술상은
한국의 추상미술을 개척해온 박서보 화백이
후진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한 기지재단에서
100만 달러의 상금을 후원하면서 제정됐으며
2042년 대회때까지 시상할 예정입니다.
조현성
광주MBC 취재기자
시사보도본부 시사팀 교육*문화 담당
전 보도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