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이탈 장기화 전대병원 병동 2개 폐쇄

송정근 기자 입력 2024-03-06 16:16:21 수정 2024-03-06 16:16:21 조회수 3

전남대병원이 전공의 이탈 사태 장기화로
입원 환자가 급감한 2개 병동을 폐쇄하고
해당 병동의 의료진을 필수의료과 등에 재배치했습니다.

전남대병원은 전공의 이탈 이후 
응급환자와 중증환자만 입원 조치하고 있는데,
본원 성형외과와 비뇨기과 병동에는 
응급 중증 환자가 거의 없어  
병동이 비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병동의 간호사 등 
의료 인력을 재배치해 
전공의와 전임의 공백으로 인력난을 겪는
응급 중환자실과 필수의료과를 
지원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한편, 조선대병원은 평소 대비 
수술과 병상 가동률이 50%가량 줄어들었지만
병동 통폐합 등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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