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선거뉴스정치뉴스데스크

정준호*김해경 '광주 정치 바꿔야'

(앵커)

이용섭, 강기정 두 유력 후보에 가려 있지만
광주시장 선거에는
정준호, 김해경 후보도
민주당 공천을 받기 위해 뛰고 있습니다.

이들은 광주와 호남은 이제
새로운 리더십과 인물이 필요하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이용섭, 강기정 두 후보에 비해
언론 노출이 뜸했던 정준호 예비후보는
광주 정치를 바꾸고
광주가 중앙 정치를 이끄는
큰 정치인을 길러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특히 광주와 호남은
새로운 리더십과 젊은 리더를 찾고 있다며,

민주당 주류세력의 눈치를 보지 않고
시민의 목소리를 온전히 대변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정준호 광주시장 예비후보
"무늬뿐인 세대교체에서 벗어나 낡은 이념까지 바로잡아야 합니다.
기득권에 빚지지 않은 청년정치가 광주에 절실한 이유입니다."

정 예비후보는
금호타이어 부지를 비즈니스타운으로 개발하고
청년이 즐기는 문화도시를 조성하는 등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는
광주 발전을 위한 7대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김해경 예비후보는
광주에 여성 단체장이 한 명도 없었다며,

세대별 통합 위원회를 구성해
세대간, 남녀간 갈등을 해결하고
광주시 행정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겠다고
말했습니다.

* 김해경 광주시장 예비후보

김 예비후보는 또
아마존과 같은 온라인 쇼핑몰 플랫폼을
광주에 구축해 광주를 세계 경제도시로 만들고,

특급호텔 유치와
한류 문화의 중심지로 도약시키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이로서 민주당 광주시장 공천 경쟁은
이용섭, 강기정 두 후보의 리턴 매치 ...

그리고 '청년'과 '여성'을 화두로
광주에 새로운 리더십을 세우겠다는 두 후보 등

4인 4색으로 치러지게 됐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입니다.

한신구
광주MBC 취재기자
시사보도본부 뉴스팀 경제, 스포츠 담당
전 보도국장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