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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새 야구장 입장료 소폭 인상될 듯

(앵커)
지난 주말 광주 새 야구장이 문을 연 이후
입장료가 얼마나 될 것인지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좌석에 따라 좀 다른데 무등경기장과 비슷하거나 10% 정도 오를 것 같습니다.

이계상 기자가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기자)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의 관중석은
내야 외야 뿐만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이벤트 석으로 운영됩니다.

이 가운데 야구 팬이
주로 이용을 하는 내야석의 경우
주말 기준으로, 기본 9천원에서
만 5천원 수준으로 검토되고 있습니다.

(c.g)
/잔디로 조성된 외야석과
새로 생긴 내야석 상단부는 8천 원선으로
무등경기장 때와 같은 수준으로 조정됩니다./

(인터뷰)기아-'상승 폭이 피부로 못느낄정도'

(스탠드업)
"홈플레이트 바로뒷쪽으로 자리잡은 챔피언석은 경기를 분석하면서 볼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가 가장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테이블 석과
1,3루근처 익사이팅존 좌석 역시 선호도가 높아 두 좌석에
5만원 이상 내야 표를 구할 수 있습니다.

열명 안팎의 관람객이 모임을 하면서
야구를 즐길 수 있는 스카이박스의
연간 이용권은 2천만원 이상으로 책정됐습니다.

광주 새 야구장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주차면수를 확보했지만
여전히 주차난이 불가피해
자전거나 대중교통 이용객들에게
입장료를 할인해주는 방안이 검토되고있습니다.

(인터뷰)김준영-'대중교통 이용쪽으로 유도'

새 야구장에는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해
전문 식당과 바베큐존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운영됩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ANC▶◀END▶
광주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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