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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뉴스데스크

인공지능 실증센터 개소 ‘AI생태계 다진다’

(앵커)

인공지능 중심도시를 선언한 광주시에
AI 생태계 조성의 초석이 될 실증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헬스 케어와 자동차*에너지 분야 실증 장비를 구축해
제품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 수집 등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는 계획입니다.

송정근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한 남성이 센서가 설치된 매트를 위를 지나갑니다.

평상시와 똑같은 걸음걸이로 천천히 왕복한 뒤
자신의 보행 패턴을 숫자로 확인합니다.

“왼발과 오른발 걸어갈 때 수치나 이런 부분 부분별로 다리에 들어가는 힘
이런 부분들을 기준으로 해서 정상 수치에서 얼마나 벗어난 것인지..”

발의 압력과 관절의 이상여부를
걸음걸이로 확인하는 헬스케어 실증 장비입니다.

이같은 헬스케어 실증장비 10여종이
빛고을노인건강타운 안에 마련됐습니다.

평상시에는 자신의 건강 상태를 수시로 체크할 수 있고,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AI업체는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품을 개발하는 등의 의료 생태계가 조성된 겁니다.

이 데이터들은 또 AI 의료지원 플랫폼을 만드는데에도 활용되고,
시민들은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협진 서비스 등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손경종 / 광주시 인공지능산업국장
“헬스케어 센터 같은 그런 데서 자유롭게 데이터를 생성하고 보냄으로 인해서
빅데이터를 통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그런 여건 조성이 가능합니다.”

인공지능 집적단지 조성사업의 하나로 마련된 실증센터는
광주지역 특화산업인 헬스케어와 자동차, 에너지 분야에
2023년까지 645억원을 투입해 실증장비 77종을 단계별로 구축합니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 기업과 연구기관 등에 단계별 실증 테스트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산업육성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 곽재도 /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본부장
“향후에 인공지능 제품, 서비스, 모든 기술이 사업화되고 이 생태계 속에서
기업들이 진정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AI집적단지 착공식을 진행하면서
AI혁신거점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힌 광주시.

앞으로 중점적으로 추진할 특화산업 실증센터까지
문을 열면서 AI생태계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송정근입니다.

송정근
광주MBC 취재기자
시사보도본부 뉴스팀 정치/행정 담당
"당신의 목소리를 먼저 듣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