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청 'AI 조서' 활용률 8%에 그쳐

이다현 기자 입력 2023-03-21 17:57:54 수정 2023-03-21 17:57:54 조회수 6

경찰청 차원에서 도입한

인공지능 음성인식 시스템,

이른바 'AI 조서'의 활용률이

일선 수사 현장에서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최근까지 성폭력 피해 조사에서

AI 조서를 활용한 사용실적은 175건으로

활용률이 8%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축적된 데이터의 양이 아직 적어

사투리가 사용되거나 다수가 대화에 참여하는 상황 등에서

인식 오류가 발생하다 보니

활용도가 떨어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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