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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뉴스데스크

중형 아파트값...6개월 7.3% 하락

(앵커)
광주의 중형 아파트값이
6개월 연속 내림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평균 매매가가 최근 지속적으로 떨어지긴 했지만,
1년 전 가격대를 여전히 크게 웃돌고 있고,
값이 비싼 아파트와 그렇지않은 아파트의 가격 차이도
갈수록 커져가고 있습니다.

조현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KB국민은행의 월간 주택시장통계에 따르면
이달 중 광주의 중형 아파트 평균매매가는
3억 8천만원을 기록했습니다.

작년 11월 이후 6개월 연속 하락세가 이어졌고,
4억 천만원까지 치솟았던 6개월 전 최고값과 비교해
액수로는 3천만원, 비율로는 7.3%가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광주의 아파트 시장이 본격적인 하락세로
반전했다고 말하기는 이릅니다.

1년 전인 지난 해 4월을 기준으로는,
중형 아파트 평균 매매가가 3천만원 이상 높기 때문입니다.

또 같은 기간, 가격이 떨어진 중형 아파트와 달리,
전용면적 85제곱미터 이하의 중소형이나
전용면적이102 제곱미터를 웃도는 중대형 아파트들은
평균 매매가가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 이종헌 광주지부장(새대한공인중개사협회)
"(큰 평형대 가격이) 많이 빠졌었죠.
조금 조금씩 올라가는 중입니다.
다만 지역적인 편차가 크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한편 고가아파트와 저가아파트의
가격 차이도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2월을 기준으로
광주에서 값이 비싼 상위 20% 아파트의 평균 가격은
6억 6천여만원으로,
가격 하위 20% 아파트의 평균 가격 1억 천만원의
5.9배에 이르렀습니다.

광주의 아파트값 5분위 배율은
지난 해 초만해도 5배수 대였다가
1년여만에 6배선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조현성입니다. 

조현성
광주MBC 취재기자
시사보도본부 뉴스팀
경제/문화/스포츠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