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위원회 운영실적 및 회의록

2006년 7월 시청자위원회의 내용 처리결과 등록일 : 2006-08-23 10:20

     *  정영재 위원 :  * 6.15남북공동축전 행사는 광주MBC가 가지고 있는 기획이나 마인드를 행사위에서 따라가지 못했다. 6.15나 노벨상수상자의 평화회의가 연속성을 갖고 있지 못한 채 단순하게 끝난 느낌이 든다. 6.15가 광주에서 치러지며 반세기 갈등 등을 풀어주고 지역민의 축제가 되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 아쉽다. 오히려 전남의 경우 남북교류협력에 찬물을 끼얹은 것 같다. 이런 부분들을 보완해 미래지향적으로 가도록 하는 게 언론의 역할일 것이다. 이런 부분을 후속적으로 기획해서 방송했으면 한다.


 * 노벨상수상자 평화회의도 대단히 중요한 행사였다. 지금 형태로 보면 단발적인 행사로 끝날 수가 있는데 광주가 지속적인 콘텐츠로 발전될 수 있도록 언론이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


  - 처리결과 -
 
* 6.15민족통일대축전이나 노벨평화상 수상자 정상회의는 광주가 치룬 크고 의미 있는 행사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행사가 월드컵기간에 치러진 관계로 그어느 때보다 언론의 역할이 중요했는데 그 점에 관해 다소 아쉬웠습니다. 저희는 6.15와 관련해서 방송홍보를 비롯, 상임대표와의 특별대담과  개막식 및 축하공연 녹화 등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노력을 기우렸습니다만 아쉬운 점도 많았습니다. 언급하신 것처럼 남북교류협력차원에서 6.15문제를 관심 있게 접근해볼 생각입니다.   


  *  노훈오 위원 :   6.15행사, 노벨평화상 수상자가 모여 광주에서 평화, 공공의 가치를 구현해 나가는데 광주에서 모임 했다는 데 큰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 이 행사들이 알차게 지속화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내용을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가에 대한 진지한 대안 마련이 시민들과 함께 이뤄져야 할 것이다.
 
  * 지역의 언론사로서 갖는 공공성의 역할을 생각해본다면 저소득층, 청소년 등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함께 병행했으면 한다.


  - 처리결과 -
  * 이번 1회 대회를 계기로 지역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특히 지역 간 남북교류 보도에 더 취중 하여 교류협력의 필요성에대한 의제설정에 노력하겠습니다.  소위 소외계층에 대한 방송참여 폭을 넓혀 나가겠습니다.


  * 이정애 위원 : 창사기념행사 중에서 제목을 <내 고향 희망찾기> <내 고향 문화사랑> 등 시리즈로 계속하면 어떨까. 지역의 발전 공로자를 찾거나 필요한 사업 등 여러 가지 있을 텐데 이런 제목의 특집방송을 해서 잘 엮으면 좋을 것으로 생각 든다. 창사 포커스를 지역의 희망적인 부분, 발전할 수 있는 부분, 특히 문화에 포커스 맞춰서 마련해보면 어떨까. 준비하고 있는 <한복> 등을 큰 흐름 속에서 하나로 묶는다면 좋을 것 같다.


  - 처리결과 -


  * 창사특집을 기획하고 있는데 고향에 관한 특집제안은 매우 좋습니다. 특히 추석명절과 겹쳐서 고향에서 희망을 찾는 시리즈 프로그램을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아울러 지역이 희망이다라는 주제로 이 시대의 행동하는 지성에게 듣는 특별기획 10부작을 제작할 계획입니다.


  * 정영재 위원 : 몽골로 떠나는 광주MBC문화탐방이 단순히 여행 관광상품이 아니라 우리 민족의 동질성, 역사적인 부분까지 짚어서 해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다.


   - 처리결과 -


  * 전남대 국악과 김광복 교수팀의 국악 연주와 몽골 민속단의 노래와 춤을 공연하는 등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   이정애 위원 :  * <흥부랑 놀부랑>이 광주에서도 보다 많이 공연할 수 있기를 바란다. 특히 유치원, 초중고 생들에게 많은 홍보를 해서 광주에서 지속적으로 공연할 수 있기를 바란다.


  - 처리결과 -


  * 2006, 비엔날레 부대행사로 비엔날레 야외공연장에서 10월 15일 2회 무료공연과 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12월 30-31일 (2일) 4회공연하는 등 계획 하고 있습니다.


  * 노훈오 위원 : <신화는 계속된다> 등 독일에서 보내온 뉴스를 보면서 광주가 어쨌든 아시아문화도시를 지향하고 있는데 아시아적 속에서 보듬고 풀어가는 역할들에 대해 생각해보자. 지역과 지역이 만나는 개념, 광주라는 지역의 트랜드에 걸 맞는 다른 나라의 트랜드를 소상히 살필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어떨까. 민주, 인권, 평화의 트랜드를 지역을 넘어선 아시아적 트랜드로 만들 수 없는지, 이주 노동자, 이주 여성이 그들도 아름다운 광주의 한 시민으로서 그들의 삶을 표현하고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보자.


  - 처리결과 -


  * 문화수도를 지향하는 광주에서 민주, 인권 ,평화 등 광주이름은 결코 포기 할 수 없는 가치입니다. 따라서 광주이름을 구현하는데 필요한 아시아 제 국가들의  트렌드를 한에 아울러서 시너지 효과를 노리는 이벤트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 김병원 위원 : 월드컵 응원전에 많은 사람들이 와서 축제를 즐기는 것 보고 놀랐다. 응원전 기획이 잘 됐구나 하는 생각을 많이 했다. 다만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의 수가 적어 상징적인 의미밖에 안 된 것 같다. 좀 더 풍성한 맛은 없었던 아쉬움이 있는데 제고 바란다. 경품을 광주MBC에 와서 직접 받아가야 하는 불편이 있는 등 배려되지 못해 아쉬운 생각도 든다.


  - 처리결과 -


  *  다음 행사 때는 많은 분들이 경품을 받아 가실 수 있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고가경품 당첨 진위여부와 일부 협찬품의 고중량 농산물 현물 상품 보관문제로 부득이 회사에서 상품을 수령하는 방법을 택할 수밖에 없었으나 차후 행사시에는 수령방법을 개선 수령자의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하겠습니다.  


  *  김상윤 위원 :  6.15행사는 한 번도 개막식을 제 시간에 해본 적이 없었다고
                    한다.


  * <진단21> 광주국제영화제 폐지 의견도 있는데 <진단21>에서 다뤄보면 어떨까. 갈등 요인을 분석하는 것만으로는 의미가 없을 것이다. 광주국제영화제가 다른 영화제에 비해 가지고 있는 정체성, 추진 주체의 민영화, 시.민.관 협력체로 할 것인지 등 이 문제에 대해 여론화할 필요가 있다. 영화제의 물적 토대 문제를 근본적으로 짚어내는 토론회가 있었으면 한다.


  - 처리결과 -


  *  행사를 생방송으로 할 계획 이였으나 행사가 지연되는 바람에 방송편성시간 관계로  취소 되었습니다.


 * 적절한 시기에 다뤄 볼 예정입니다.


  * 장하경 위원 : 5.31선거가 끝나고 바로 월드컵이 시작돼서 그런지 5.31선거에 대한 후속평가나 프로그램이 없어 아쉽다. 또 남성 의원 위주로 프로가 진행되어 권위적이고 무거운 프로가 많았던 것 같다. 여성 의원은 얼마나 당선되었는지, 여성 정치인에게 얼마나 배려했는지 제고 바란다.


  - 처리결과 -


  * 특집 긴급진단 <호남의 선택>을  통해 평가 한 적이 있습니다. 여성들의 정치참여에 관해 꾸준한 관심을 갖고 보도 하겠습니다.


  * 나웅인 위원 : 월드컵 때 광주월드컵경기장에 많은 광주시민들이 모였을 때 무등산을 사랑하자는 캠페인이나 북한 어린이 돕기, 공공질서 지키기 등을 통해 시민들의 수준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있었으면 어땠을까.


 * <고향 사랑 나눔행사>에서 시군마다 부스를 만들어주어 지역을 홍보할 수 있도록 하자. 좋은 특산품을 판매, 홍보하고 고향을 자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 처리결과 -


  * 광주시와 공동 주최인 관계로 여러 가지 행사를 함께 진행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었으나 차후 행사시 아이디어로 반영토록 하겠습니다.
 * 시, 군마다 부스를 만드는 것도 고려중이나 행사장소가 고속도로 톨게이트이기에 안전사고에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 김병원 위원 : 정치권에 있는 사람들이 말을 아름답게 하지 못해서 많은 파장 일으키는 경우를 봤다. 우리나라 사람이 토론문화에 익숙하지 못하고 상대를 배려 못한 것으로 인해 질타 받는 것도 봤는데 <말미잘>은 좋은 프로라는 생각이 든다. 짧은 시간에 나를 표현하는 방법, 아름답게 하는 방법 알려줘 돋보였다. 덧붙인다면, 상대를 칭찬하고 배려할 수 있는 부분을 부각시킨다면 생동감 있게 들여다보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 처리결과 -


  * <말미잘>프로그램을 더 많은 사람이 편안한 시간에 시청할 수 있도록 일요일 오전으로 시간대를 옮겼습니다. 프로그램內에서 칭찬부분도 소화해낼 수 있도록 적극검토 하겠습니


  * 송진희 위원 : <신화는 계속된다>에서 성우의 목소리 톤이 설득력이 부족하지 않았나 생각이 들어 보완됐으면 한다.   


  - 처리결과 -


  * 설득력부족으로 지역방송에서 첫 시도된<신화는 계속 된다>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소구하는데 미흡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향후 다양한 성우 기용으로 문제점을 보완하겠습니다.


  * 나웅인 위원 : 6.15남북행사가 광주에서 열렸는데도 광주의 칼라를 보여주는데 실패했다. 광주만의 6.15행사라는 내용이 있어야 할 것이다.


  - 처리결과 -


  * 그 점에 대해서 매우 안타갑게 생각합니다. 광주와 6.15는 오월에서 통일이라는 값진 의미가 있기 때문에 앞으로 오월과 6.15를 잇는 특집을 기획할 생각입니다. 


  * 김병원 위원 : 한미FTA가 진행되고 있는데 이해득실이 사업 부분간에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 농업부분은 아주 큰 타격을 얻을 수밖에 없는 게 자명한 사실이다. 우리 전남만 해도 이 상태로 타결이 된다면 1년에 5천억원 이상 농민들이 피해를 볼 것이다. 그럼에도 FTA가 정확히 진단되지 못하고 홍보되지 못한 부분이 안타깝다. 광주MBC가 이 부분에 대해 국민과 농민들의 이해를 돕고, 농업은 어떻게 대안을 마련해야 할 지 역할을 담당해줘야 할 것이다.


  - 처리결과 -


  * 각종보도나 시사르포, 진단 21을 통해 보도하고 있으나, 보다 심층적인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제작 할 계획입니다. 


  * 송진희 위원 : 인터넷 홈페이지 시청자의견의 답변은 광주MBC를 대표하는 답변이 되어야 하는데 다듬어지지 않은 채 올려지고 있다.


  - 처리결과 -


  * 차후에는 광주MBC 대표의견을 게시할 수 있도록 연구해 보겠습니다.


  * 이건철 위원 : 창사특집방송으로 열린 TV를 했으면 한다. 이벤트 전문가, 시청자위원 참여해서 수시로 아이디어 내서 준비가 됐으면 좋겠다. 광주, 전남이 없는 사람, 소외된 사람을 적극적으로 돕는 지역이 됐으면 한다. 난치병 어린이, 소년소녀 가장 등을 후원할 수 있는 계기 만들어준다면 지역 공동체 형성에 좋을 것이다.


  - 처리결과 -


  * 창사에는 지역민들에게 TV가 나서서 어렵고 힘든 사람들을 돕는 지역공동체 형성의 의미 있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무료진료해주신 TV열린병원과 나눔의 장터 등의 함께 나누는 특집행사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 김상윤 위원 : 문화중심도시 2기 조성위원회가 3개월이 지나도록 출범하지 않고 있다. 지금까지 어떤 형태로든 진행되어 왔는데 이에 대해 진단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방향이 어떻게 전개되면 좋을지 짚어주는 게 좋을 것이다. 이 문제를 광주MBC가 제대로 짚어보고 공론화한다면 영화제나 비엔날레 등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 처리결과 -


  * 관심을 갖고 접근할 계획입니다.


  * 하상용위원장 : 6.15, 월드컵 등 이벤트 위주로 방송이 전개되면 안 될 것이다. 결국 시청자들은 프로그램의 질을 보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강강술래> <나주배> <한복> 등 중요한 프로그램이다. 이런 프로그램을 미리 널리 홍보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주길 바란다.


  - 처리결과 -


  * 이벤트위주를 벗어나 질 높은 프로그램으로 시청자와 함께할 계획입니다. 창사42주년이 되는 오는 10월과 11월에는 HD특집다큐 3편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강강술래> 2부작, <한복> 2부작은 방문진과 방송위의 기획공모에 당선돼 제작지원을 받은 특집다큐멘터리로 전통문화를 전승하고 문화수도 광주를 지향하는 차원에서도 값진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