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위원회 운영실적 및 회의록

2007년 4월 시청자위원회의 내용 처리결과 등록일 : 2007-05-23 10:26

      
   * 장하경위원 :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이 통과되었고 관련된 많은 부분이 행자부로 이관됐는데 여기에는 간판사업도 포함되어 있다. 문화수도를 위해 간판부터 재정비되어야 할 것이며 프로그램에서 이 부분을 다뤘으면 한다. 또 간판에 이메일이나 인터넷 주소를 넣으면 특히 외국인들에게 실용적이고 홍보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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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지역 광주가 촌스러운 것과 광주스러운 것은 다르다. 지역스러운 것과 촌스러운 것이 무엇인지 정리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 처리결과 -
간판정비는 문화수도를 위해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이메일이나 인터넷주소를 넣는 것은 좋은 제안인 것 같습니다. 참조하겠습니다.


   * 김상윤위원 : *문화수도 조성사업 관련하여 문화관광부의 종합계획 안이 나와 있으나, 광주시의 계획안은 공표된 게 없다. 5월말까지 법정 종합계획을 만들기로 되어 있는데 광주시 안은 무엇인지 알 수 없다. 이 달에 광주시 안이 나와서 한 달만에 법정 종합계획안을 만든다면 시민들은 이 안을 접할 기회가 없을 것이다. 법정종합계획을 만들면 5년 뒤에야 수정을 할 수 있다. 계획안은 큰 틀에서 공정하게 평가, 진행하는 게 필요하며 이에 대한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 광주시는 신인본주의라는 철학을 갖고 있으나 왜 이것을 광주에서 하는 것인지 타당성 같은 게 없다. 국제적, 전국적 전망이 현재 나와 있는 종합계획안에는 전혀 없고 지역적 전망은 상당히 실험적이라는 평가가 있다. 광주시의 안, 문화관광부의 안, 시민들의 요구를 종합하는 것 등 방송에서 미리 준비해야할 것이다.


     - 처리결과 -
문화수도문제는 지속적으로 접근할 예정입니다.  참조하겠습니다.


   * 송진희위원 : *F1 경기는 꼭 유치해야 하는 것인지 의문이다. 주최 측에서는 F1에 대한 철저한 연구가 되어 있는지 짚어보자. 또 독일처럼 F1을 하는 곳에 가서 그들의 문화적 배경을 취재해보고 우리에게 맞는지 검토해야한다. 연구를 통해 유럽의 문화적 뿌리를 우리가 따라갈 수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F1처럼 일회성으로 하는 행사가 경제적 효과를 얼마나 낼 것인지 냉철하게 짚어줘야 한다. 지역문화산업이나 지역 축제의 허와 실에 대해 짚어보자.


     - 처리결과 -
뉴스시간을 통해 방송하고 있으나 F1이 지역의 미래인지 심층 진단하고 방안을 제시할 특집보도 준비 중입니다.(6월초 방송예정)


   * 주정민위원 : *주말뉴스의 경우 지나치게 소형화되고 연성화되고 있다는 느낌이다. 일요일의 경우 뉴스투데이가 없고 지역의 뉴스데스크는 5분 정도 방송을 한다. 서너 꼭지 뉴스로 마치니까 지역성이 부족하다. 편성의 제한이 있겠지만 뉴스를 더 보완하길 바란다. 뉴스거리가 없다면 주중의 뉴스를 정리해 전달하는 것도 괜찮겠다.


     - 처리결과 -
봄철 프로그램 개편에 맞춰서 주말, 휴일뉴스 보강 할 계획입니다


   * 나웅인위원 : *지역에서 자원이 없는 것은 사실이지만 <남도부보상>의 보조진행자를 좀 더 역량을 갖춘 젊은 사람으로 발굴하면 좋겠다. 또한 단어의 구사에 있어서 격이 낮다고 생각한다.


*<문화콘서트난장>이 새롭게 마련됐는데 광주에 있는 음악인들이 참여해 작품에 대한 해설이 있는 클래식 무대가 있으면 좋겠다. 공연문화를 보다 친근하고 대중적으로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다.


     - 처리결과 -
<남도부보상> 공동진행자에 공모한 사람가운데 2명을 선정해서 한번씩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공개방송형식으로 엄선했지만 두 진행자 모두 지적하신대로 진행경험이나 언어표현이 다소 미흡하다고 생각합니다. 한차례 더 진행시켜 보고 바람직한 대안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문화콘서트 난장>은 소통을 위해 모든 장르를 깨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특징입니다.  광주음악인들의 해설이 있는 클래식무대 좋은 제안입니다.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 송진희위원 : *상당수의 예술인들은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다. 어느 통계를 보면 60% 이상의 예술인들이 월 100만원도 안 되는 경제적 취약계층으로 판단되고 있다. 기초생활대책 마련이 시급한데 문화수도로 가기 위해 실제 필요한 게 무엇인지 짚어보길 바란다. 또 우리는 문화수도 뿐만 아니라 디자인 육성도시인데 공공디자인의 개념이 거의 없다. 이와 같은 문제 등을 특집이나 캠페인으로 전개해 문화수도 조성 활성화를 꾀하자.


     - 처리결과 -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 장하경위원 : *모든 분야에서 여성 인력이 확충되고 있다. 그런데 언론이 가장 보수적인 것 같다. 3월18일까지 <생생토론 따져봅시다> 10회 분을 보니까 여성은 통학길 관련 토론에서 두 명, 비정규직 문제 토론에서 두 명밖에 없고 모두 남성이다. 여성 출연자를 30% 정도는 확보했으면 한다.


     - 처리결과 -
출연 자 뿐만 아니라 방청객 발언, 인터뷰 등 다양한 접근 방법을 통해 여성의 출연 기회를 늘려가고 있습니다.


   * 김정매위원 : 정부에서는 경제를 살리기 위해 선택과 집중 방식으로 중소기업 3만개를 선정하여 지원한다. 이 사업에 작년 말까지 전남에만 350개 정도의 기업이 선정되었는데. 정부의 선택과 집중에 합당한 기업들이 어떻게 운영되고 있나 조명한다면 경제 발전에 보탬이 될 것이다.


     - 처리결과 -
취재 보도하겠습니다.


   * 주정민위원 : 홈페이지 VOD 서비스의 개선이 필요하다. 다시 보기 메뉴를 보면 날짜만 나와 있어서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없다. 프로그램의 주제, 내용, 제목 등이 소개가 된다면 원하는 프로그램을 쉽게 선택해서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홈페이지 메뉴 가운데 미리 보기는 시청자에게 프로그램을 안내하는 좋은 서비스다. 그러나 몇 개의 프로그램에는 미리 보기가 없거나 아주 오래전의 것들이다. 홈페이지 접속자들은 광주MBC에 대한 관심이나 충성도가 높은 사람들이기 때문에 잘 관리해야할 것이다.


     - 처리결과 -
홈페이지 개편 과정에서 반영할 것이며 프로그램 뉴스 등 VOD의 내용 보기, 미리보기 등을 실시하기위해 개편작업진행 중 입니다.